"직원이 왜 조제실에 있나"…보조원 도입 득실은?
- 김지은
- 2013-10-18 09: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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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학회 추계 학술대회서 약무보조원 제도 필요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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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약국의 약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약무보조원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2013 대한약학회 추계국제 학술대회'에서 연좌로 현대 온누리약국 최혜윤 약사는 지역 약국 약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대안으로 약국보조원제를 소개했다.
최 약사는 "한국 지역 약국 구조의 문제점 중 하나는 약사들이 제대로 된 약료 서비스를 제공할 만한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약사들이 조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고 단순 지명 구매도 약사가 판매해야 하는 상황은 팜파라치가 등장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는 것.
최 약사는 "소아과 인근 약국을 운영 중인데 조제실에서 직원이 나오는 모습을 보며 한 환자가 왜 직원이 조제실에서 나오냐고 앙칼지게 소리를 친 사례도 있었다"며 "팜파라치도 우려되지만 이제는 환자들의 눈이 더 무서워 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 환경에 맞는 약무 보조원 제도를 공식적으로 도입해 약사가 환자를 위한 약료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최 약사의 설명이다.
최 약사는 "현재 약사들은 제대로 된 약료 서비스나 환자를 생각할 겨를이 없고 항상 불안한 마음"이라며 "복약지도를 하는 중간에도 몰래카메라가 있지는 않은지 등의 우려감이 든다"고 전했다.
이에 최 약사는 "공식적으로 보조원 제도를 도입해 약사들이 환자 서비스와 복약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약사의 주장에 대해 일부 개국 약사들도 동조하는 입장을 보였다.
강연에 참여한 한 약사는 "요즘 약사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약사가 해야되다보니 너무 바빠서 제대로 앉아서 공부할 시간조차 없다"며 "약무 보조원 제도 도입으로 약사가 더 학습하고 환자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전산원 면접을 진행했는데 면접자가 먼저 전산원을 뽑는 것인지 조제보조원을 선발하는지 묻더라"며 "이미 음성적으로 조제보조원이 활용 중인 만큼 공식적으로 제도가 도입되기 전까지 내부적으로 조제보조원, 혹은 약무보조원에 대한 명확한 역할과 명칭 등에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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