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 절반, 판관비 축소…매출대비 33% 투입
- 어윤호
- 2013-12-02 06: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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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개 제약사 분석...지난해 대비 1.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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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제약사 절반 가량이 지난해 3분기 대비 판매관리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회사는 3분기(누적) 매출액의 33.3%를 판관비에 투입했다.
데일리팜이 2일 2013년도 3분기 실적을 공시한 12월결산 상장제약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판관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약사들은 매출 7조3085억원 중 판관비는 2조4313억원을 사용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1.1% 감소한 액수다.

매출 대비 판관비 비중이 가장 낮은 제약사는 화일약품으로 이 회사는 9.8%의 판관비율을 기록했다.
판관비를 가장 많이 늘린 곳은 한올바이오파마다. 이 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8.3% 판관비율을 늘렸다. 경남제약(8.1%), 진양제약(6.1%) 등 제약사들도 판관비 지출이 확대됐다.
판관비 자체는 우리들제약이 63.5%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한올바이오파마, 진양제약, 셀트리온제약, 조아제약, 동성제약 등 제약사들도 50%가 넘는 판관비율을 기록했다.
근화제약, 서울제약, JW중외신약, 경남제약, 동국제약, 대한뉴팜, LG생명과학 등 19개사들은 매출의 40% 이상을 판관비로 지출했다.
한편 판관비는 재무제표상 흔히 영업비용으로 일컫는 판매촉진비, 접대비와 함께 인건비, 광고선전비, 해외시장개척비, 경상연구개발비(R&D) 등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관리 비용이 포함하고 있어 영업비 만이 판관비 전체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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