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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한 노환규, 새누리당사 가려다 경찰과 충돌

  • 이혜경
  • 2013-12-15 17:51:28
  • 궐기대회 폐회 후 가두행진 진행하려다 무산

전국의사궐기대회에서 자신에 목에 칼을 대고 상처를 낸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 겸 비대위원장이 행사 일정에는 없던 가두행진을 진행하려다 경찰들과 무력 충돌을 빚었다.

무력충돌은 10분 여만에 마무리 됐지만, 15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궐기대회'는 노 회장의 즉흥적 이벤트로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발생했다.

노환규 의협회장이 "대한민국 의료제도, 의사들이 피를 흘리고 있다"면서 칼을 꺼내 자신에 목에 상처를 내고 피를 봤다.

자해한 노 회장이 임시방편으로 붕대로 치료를 받은 상태다.
우선 노 회장은 궐기대회 대회사에서 "금 정부는 의료를 살리겠다고 하면서 히려 의료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있다"며 칼을 꺼내 자신의 목에 겨눴다.

노 회장은 스스로 자신의 목에 상처를 내고 피를 흘리면서 "대한민국 의료제도는 이미 피를 흘리고 있다"며 "의사들도 피를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즉흥적인 가두행진 전개는 방상혁 기획이사, 임병석 법제이사, 추무진 경기도의사회 정책이사 삭발 이후 가진 폐회사와 함께 이뤄졌다.

노 회장은 "이 세분과 함께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플랜카드를 들고 새누리당사 앞까지 행진을 하겠다"며 "우리를 믿고 함께 가자"고 가두행진을 전개했다.

하지만 노 회장과 뒤를 따르던 의사들은 경찰에게 막혀 10여분과 대치했지만, 여의도문화공원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번 궐기대회 일정에 없었던 가두행진이 진행되고 있다.

여의도문화공원에 배치된 경찰과 무력충돌을 빚고 있는 노환규 의협회장.

결국 공원을 벗어나지 못한 노 회장은 "오늘이 의사로서 법을 지키는 마지막 날"이라며 강경투쟁을 예고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사법처리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신고되지 않은 행진을 시도하면 집시법 16조 4항에 의해 체포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노 회장은 회원들을 향해 "우리들 스스로 다짐하는 자리였다"며 "오늘은 의사협회가, 대한민국 의사들이 법을 지키는 마지막 날이 될 것이다"라고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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