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0%, 안전상비약 구매 편의점보다 약국 선호
- 최봉영
- 2013-12-26 14: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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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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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비약을 구매할 때 대부분은 사용설명서를 확인하지 않았다.
26일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약품안전사용을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일부터 30일 간 서울시민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안전상비약 약국 외 판매에 대해 73.3%가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제품 1개 포장만 구매가능하다는 것과 12세 이하 어린이판매가 불가능하다는 인지는 각각 38.9% 42.9%로 인지율이 낮았다.
국민 74.1%는 편의점에서 약을 구매해 본 것으로 조사됐다.
편의점에서 약을 사는 이유에 대해 40.7%는 '약국이 문 닫아서', 29.5%는 '약국이 없어서'라고 응답했다.
또 국민 70%는 상비약 구매장소로 편의점보다 약국을 더 선호했다.
이와 함께 향후 편의점을 이용해 상비약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은 27.7%에 그쳤다.
또 약국이용 불능시에만 편의점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은 58.2%, 집에 상비약을 비치하겠다는 응답은 11%였다.
편의점 이용이 불편하다는 응답도 58.3%로 과반이 넘었다.
이들 중 의약품이 적다는 의견이 34.5%로 가장 높았으며, 의약품정보확인불가 29.6%, 약국보다 비싼가격 21.2%, 판매편의점 찾기 어려움 13.3% 순이었다.
조 대표는 "의약품 사용 전 복용방법을 확인하지 않는 소비자가 70%에 달했다"며 "효과적인 소비자 정보 제공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향후 국민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사업을 추가해 오남용 교육과 조사·연구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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