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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장관, 의료계 집단휴진 우려…"대화로 현안 풀자"

  • 최은택
  • 2014-01-03 11:42:49
  • 의계 신년인사회서 수가 등 논의 협의체 제안

문형표 복지부장관은 의사협회가 예고한 집단휴진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극단적 선택보다 조속히 대화에 참여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문 장관은 3일 오전 11시 의사협회에서 열린 의계 신년인사회에서 "국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발전적 방안 도출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료계 현안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 의료계, 가입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문 장관은 특히 "원격의료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더라도 의료계와 계속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3대 비급여 제도개선으로 인한 병원계 손실부분에 대해 건강보험 지원방향을 설정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병원계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장관은 이날 신년하례회 직후 의사협회 인근 일식당에서 의약단체장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원격의료, 3대 비급여 등 주요현안에 대한 현장의견을 듣기로 했다.

복지부 쪽에서는 최영현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의료계에서는 노환규 의사협회장, 변영우 대의원 의장,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김윤수 병협회장, 박상근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 등이 간담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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