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F억제제 급여 확대, 류마티스 조기치료 길 열려
- 어윤호
- 2014-01-11 06:24:5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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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가이드라인 맞춰 DAS28 적용…환자·의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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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올해 1월부로 DAS28(류마티스 관절염 질병활성도 평가 지수)이 5.1 이상일 경우 애브비의 '휴미라(아달리무맙)', 얀센의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와 '심퍼니(골리무맙)', 화이자의 '엔브렐(에타너셉트)' 등 TNF-알파억제제의 급여가 인정되도록 최근 보험급여기준을 개정했다.
이전까지 TNF-알파억제제는 적혈구침강속도, C반응단백질, 아침 강직(45분 이상), 활성관절수(하나의 관절 내에 종창 및 압통이 같이 관찰되는 관절 수) 등의 기준이 동시에 충족돼야 급여가 인정돼 사용에 제한이 있었다.
즉 관절수가 적어도 20개 이상이거나 4개 이상의 큰 관절을 포함한 6개 이상에 관절염이 있는 경우에 한해 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었다. 관절이 20개는 망가지고 뒤틀려야 약을 쓸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이제는 미국, 유럽 등의 급여 인정 기준인 DAS28를 적용함에 따라 환자들의 개별적 증상의 다양성에 맞춰 조기부터 약제 사용이 가능해 진 것이다.
김현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수는 "최근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 목표는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임상 관해에 도달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DAS28을 적용한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조기부터 생물학적제제 사용을 통해 염증과 증상을 조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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