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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대표자 550명 의협회관 집결…총파업 논의

  • 이혜경
  • 2014-01-11 17:52:33
  • 노환규 의협회장 "의료총파업 고려…제도바꿔야"

노환규 의협회장 겸 비상대책위원장
의료총파업 불씨가 당겨졌다.

2014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이 11일 오후 5시 30분 대한의사협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노환규 의협회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총파업을 고려하고 있다"며 "정부가 잘못된 제도를 바꾸지 않고, 잘못된 제도를 방치하면서 보건의료전문가 의견을 무시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노환규 비대위원장은 "의사들이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반대를 하면서 수가를 올리기 위한, 밥그릇 지키기 위해 파업을 하려는 속내를 감추고 있다는 시선도 있다"며 "의사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 폄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노 비대위원장은 "의협이 바라는 것은 원격의료, 영리병원을 막고 잘못된 건강보험제도를 개혁하는 것 뿐만이 아니다"라며 "지금 당장 원격의료, 영리병원을 막더라도 계속 잘못된 정책이 펼쳐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의사들의 총파업은 앞으로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제대로 된 건강보험제도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의사 대표자 550여명이 의협회관 3층에 모여 출정식 사전 행사를 갖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의료총파업 등을 논의하게 된다.
노환규 의협회장(오른쪽)이 총파업 출정식 개회를 앞두고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변영우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오늘 출정식에서 모든 결정이 바르게 이뤄져 11만 의사들을 위한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며 "1999년 11월 30일 잘못된 의약분업 투쟁 이후, 4명의 대통령, 10여명의 복지부장관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변 의장은 "그동안 편안하게 임기를 마친 의협회장이 없다"며 "정부 악법에 투쟁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변 의장은 의사들의 투쟁이 의료민영화와 연관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변 의장은 "국민 생각하는 민영화는 국유화 된 것을 민영화 시키는 것"이라며 "93% 이상이 개인의원인 의료가 어떻게 민영화가 될 수 있느냐. 민영화 반대는 사립병원의 국유화를 이야기 하는데, 정치권에서 민영화를 앞세워 의사들의 투쟁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 및 분과토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분과토의는 3층 회의실, 7층 사석홀, 의협회관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3층 회의실 분과토의는 총파업 등 대정부투쟁 로드맵을 논의하며, 7층 회의실에서는 원격의료·영리병원 저지, 건강보험제도 개혁을 위한 향후 대응방안을 토의한다.

의협 주차장 야외 천막에서는 대국민 호응을 통한 대정부 투쟁성공 전략에 대해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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