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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추미애 의원 "법인약국 저지 민주당 당론 형성 노력"

  • 이혜경
  • 2014-01-18 17:49:08
  • "법인약국 약사 전문성 무너뜨리는 제도" 지적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법인약국 저지를 민주당 당론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18일 열린 서울 광진구약사회 제19회 정기총회에서 "여러분들이 5년 내내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막기 위해 투쟁하고 저지하느라 몸과 마음을 다친 것을 안다"며 "한숨 돌릴 여유 없이 한 술 더떠서 의료회사 자법인을 통해 자본을 끌어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정부가 투자활성화 대책 안에 의료법인의 자회사, 법인약국을 집어 넣고 이제는 어느 방향으로 갈지 모르는 상태"며 "지금까지 전문가인 여러분들이 잘 싸워왔지만, 법인약국이 도입되면 (전문가가 아니라) 월급쟁이 고용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 의원은 "결국 월급을 많이 주기 싫은 고용주는 대학을 갓 졸업한 약사를 채용해서 바꾸는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며 "오지나 어려운 곳의 약국이 차례대로 문을 닫으면 의료사각지대에 놓이는 국민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추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의원들에게 법인약국 취지와 뜻, 우려사항을 잘 전달해 국민과 함께 여러분의 전문성이 확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원한 답은 없으나, 민주당내 당론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투자활성화 대책안이 국회가 아닌 국무회의를 통해 결정된 점에 대해서는 일침을 가했다.

추 의원은 " 박근혜 대통령을 보면서 후보 시절에는 굉장히 어머니 같은 심정을 가지고 있다고 ?f는데, 대통령이 되고 난 후에는 아버지 하는대로만 하는 것 같다"며 "어머니 모습은 전혀 바라볼 수 없다"고 언급했다.

추 의원은 "법치라고 해놓고 투자활성화대책을 국무회의에서 발표했다"며 "새누리당은 정당의 역할을 하지 않고, 국무회의에서 결정해 여왕님 개시가 내려지면 벌벌떨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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