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에 부는 '응답하라 1994'…광고모델 1순위
- 어윤호
- 2014-01-22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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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 정우 등 모델 발탁...타 출연 배우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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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약품, 한국 오츠카 등이 회사의 대표 광고제품의 모델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에 출연했던 배우를 발탁했다.
현대약품은 경구용 탈모치료제 '마이녹실S'의 신규 광고 모델로 응사에서 풍성하고 탐스러운 뽀글머리로 눈길을 끌었던 '해태', 배우 손호준을 선정하고 1월부터 중순부터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마이녹실S의 신규 광고는 탈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쉽고 편한 탈모치료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북수북' 노래와 모델 손호준의 맛깔스러운 안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응사에서 손호준의 풍성한 머리가 돋보였던 만큼 탈모로 고민하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확보, 먹는 탈모치료제 '마이녹실S'가 고객들에게도 어필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또 일본계 제약사인 오츠카는 남성화장품 브랜드인 '우르오스'의 모델로 배우 차태현에 이어 응사에서 '쓰레기'로 열연한 배우 정우를 발탁했다.
오츠카는 정우의 전속모델 발탁을 통해 보다 젊고 건강한 이미지로 우르오스의 이미지를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롭게 발탁된 모델 정우가 소비자들에게 우르오스의 이미지를 보다 젊고 건강하게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새 모델 정우와 함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밖에도 몇몇 제약사들이 응사에 출현했던 배우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A사 관계자는 "회사의 드링크 제품 모델 선정과 관련, 배우 고아라가 거론되고 있다. 극 중 '삼천포'로 나왔던 김성균에게도 관심을 갖는 제약사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아무래도 응사의 인기가 대단했고 대학생을 다룬 드라마이기 때문에 건강한 이미지가 업계와 맞는 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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