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없는 드럭스토어' 매출 폭발적으로 증가
- 김지은
- 2014-04-09 06: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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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성은 약화...약국체인 위드팜,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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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없는 드럭스토어 시장이 작년 한해 매출을 늘려 몸집은 불어났으나 영업이익은 줄어 실속은 못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주목할 점은 매출 증가가 보여주듯 폭발적인 성장세다.
데일리팜이 8일 CJ올리브영 GS왓슨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드럭스토어 시장은 전년(3930억원) 보다 39.48% 성장한 5481억원을 형성했다.
분석 결과 CJ올리브영은 매년 1000억원대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매출 4571억원으로 전년도 매출 3075억원과 비교해 48.65%나 성장했다.

GS왓슨스도 외형 성장세를 지속했다. 지난 한해 910억원 매출을 달성, 전년 대비 6.5% 성장했다.
왓슨스도 영업이익은 전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지만 순이익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99억원이었느나 순이익은 116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약업계 관계자는 "대기업 계열 드럭스토어들이 전국적으로 매장 수를 확대하는 등 외형은 넓혔지만 수익적 측면에서 큰 이익을 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는 투자 단계인 만큼 향후 성장세에 대해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약국체인 3사(위드팜, 온누리체인, 리드팜)는 지난 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약국체인 시장은 1,683억원대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8.4%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7억 4,500만원, 순이익은 1억8310만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눈에 띄는 것은 조제 전문 약국체인 위드팜의 성장세다. 지난해 위드팜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됐다. 매출 역시 올해 처음 1000억원대를 달성, 전년 대비 12% 성장했다.

반면 온누리약국 체인은 매출액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했다. 359억원대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 대비 4.7%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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