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세정액 비강세척에 사용하면 안됩니다"
- 최봉영
- 2014-04-28 09:17:3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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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목적 외 사용금지' 경고 문구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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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세척 용도로 사용할 때 안전성·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8일 식약처는 콘택트렌즈세정액으로 코 안을 세척하는 등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원래 용도로 허가된 비강세척액 또는 생리식염수 등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비강세척액과 생리식염수는 각각 코 안 세척과 피부, 상처면, 점막 세정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주성분으로 염화나트륨을 사용한다.
반면 콘택트렌즈세정액은 의약외품으로 주성분은 염화나트륨으로 동일하나, 허가 받은 렌즈 세정 등 이외 사용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은 검토되지 않았다.
또 렌즈세정액을 분무기 등을 통해 코나 입으로 흡입하는 천식치료제의 희석액으로 사용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 처방에 따라 의약품인 생리식염주사액, 흡입용 염화나트륨용액, 흡입용 멸균증류수를 사용해서 희석해야 한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이 콘택트렌즈세정액을 잘못 사용하지 않도록 사용시 주의사항에 '코세척, 흡입용 등 콘택트렌즈 관리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라는 경고 문구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관련 단체에도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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