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식 바이오 기술명장…"내일은 신약강국"
- 영상뉴스팀
- 2014-05-09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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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탐방]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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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 글로벌 리더 육성'을 건학이념으로 지난 2012년 개교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충북 진천읍에 위치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전국 유일의 바이오제약 특성화고입니다.
2015년 첫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있는 바이오마이스터고는 최첨단 기술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산업수요와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바이오제약 사관학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유호 교장(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전국 유일의 바이오특성화 고교로 전국·지역할당 5:5로 학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제약학과(60명)와 바이오식품과(40명)를 포함해 총 5개 학과에 350명이 재학 중입니다. 바이오제약학과의 경우, 셀트리온, 동아ST, CJ, 동국제약 등 20여 제약사와 취업약정이 체결돼 있어 졸업과 동시에 바이오제약사로 취업할 수 있습니다."
일선 바이오제약 연구개발과 생산공정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체계적인 교육환경은 바이오마이스터고의 자랑입니다.
최고의 바이오제약 리더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는 ▲최신 실습기자재 완비 ▲산업체 맞춤 현장 실습 ▲해외 현장체험 및 연수 ▲글로벌 역량 강화 외국어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실현해 가고 있습니다.
GMP실무, 제형제제기술, 분리정제기술, 세포배양기술 등으로 구성된 이론ㆍ실습 교육과정도 인력 실전배치 시 즉각적인 활용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석일 교사(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바이오제약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바이오제약학과는 산업 현장과 똑같은 커리큘럼으로 교과과정이 편재돼 있습니다. 바이오제약 분야 같은 경우 미생물과 세포배양 과정부터 배양액을 분리정제하고 이를 주사제나 캡슐, 정제로 만드는 제형제제기술을 배웁니다. 완성된 제형을 가지고 분석하는데 까지 전체적으로 산업현장과 똑같은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됩니다. 이런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서 기자재나 실습실 등이 현장과 같게 세팅돼 있습니다."
바이오제약과는 학년 당 60명의 소수정예 그룹이다 보니 연구수업에 있어서는 사실상 1:1 맞춤형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영덕 부장(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산학협력부): "바이오리엑터 안에는 배지와 CHO DP-12셀이 있는데 이 셀은 재조합이 돼 있어서 나중에 배양을 하면서 인터룩킹이라고 하는 타켓 프로그램을 대량 생산할 수 있어요. 우리가 이 셀을 가지고 하베스트를 해서 분리정제 쪽에서 정제를 할 수 있어요."
이론교육은 물론 바이오분석실, 제형제제실, 세포배양실, 바이오공정실 등 산업체 현장과 동일한 조건에서의 수업은 재학생들에게는 그야말로 '꿈의 산실'입니다.
[인터뷰] 양지현 학생(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바이오제약과): "진로 선택을 하던 중에 마이스터고를 알게 됐어요. 마이스터고는 산업특성화 맞춤형 고교로서 진학을 하게 되면 전문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전문 바이오제약인의 꿈을 키우기 위해 입학하게 됐습니다. 입학을 해보니까 실질적으로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고 있는 실험도 하고 있고, 다양한 현장학습을 통해 제 꿈을 키워나가고 있어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민 학생(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바이오제약과): "저는 셀트리온이라는 바이오제약사에 취업하고 싶습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기술력이 많이 앞서 있다고 들었습니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바이오의약품보다 더 싼 값에 환자들에게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어 가난한 사람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여 줄 수 있습니다. 이런 가치 있는 일에 도전하고자 바이오제약사에 입사하고 싶습니다."
'학력이 아닌 실력으로 존중받는 사회' '글로벌 빅파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경쟁'.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재생들의 바이오제약 기술명장에 대한 도전과 꿈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점쳐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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