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료비 연 97조원 규모…GDP 대비 7.6% 수준
- 김정주
- 2014-06-09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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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잠정 추계…공적재원 비중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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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재원에서 나가는 돈은 53조원에 육박하며, 그 비중은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복지부와 보건사회연구원은 오는 10일 '국민보건계정 국제 심포지움'을 열고 2012년 국민의료비 산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우리나라 국민의료비는 잠정 97조1000억원으로, GDP 대비 7.6%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2000~2011년 증가율 11.7%보다는 다소 둔화됐지만, 같은 기간 OECD 평균 증가율인 4%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공적재원으로 나가는 돈은 52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민의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9%로, 2000년 41.1%보다 줄어든 것이지만, 최근 들어 다시 증가세다.
복지부는 이번에 발표될 자료를 OECD에 지출할 예정이다. OECD는 각 회원국들의 의료비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국민보건계정 DB를 구축하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매년 'OECD Health Data(헬스 데이터)'를 확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 자료는 OECD 회원국의 전반적인 보건의료비 지출 수준을 동일한 기준에서 비교할 수 있어 보건의료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복지부는 "내일(10일) 심포지엄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 OECD 기준적합성 등을 거쳐 7월 말 'OECD 헬스 데이터'에 최종 확정, 공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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