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약국 평가하는 'GPP',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다
- 강신국
- 2014-06-13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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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내달 3일 GPP도입 공청회...복지부 입장 주목

그러나 인센티브 등 약국 유인책이 담보되지 않으면 확산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에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약사회는 7월3일 오후 2시 백범 김구기념관 1층 강당에서 (가칭)우수약무관리기준 제정 공청회를 개최한다.
약사회는 이미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숙명여대 약대 신현택 교수에게 GPP 도입에 대한 연구용역을 맡겼다.
이에 공청회 주제발표는 신현택 교수와 차의과대 약대 최경업 교수가 담당하고 약사회 임원과 복지부 관계자 등이 토론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미 신현택 교수는 2005년과 2011년 두차례에 걸쳐 GPP 도입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약사회도 기존에 나온 GPP안에 개정된 약사법 내용과 최근 현실을 감안, 부분적인 보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GPP안에 들어갈 내용을 보면 ▲약사의 업무(복약지도 일반약 판매 등) ▲의약품 보관 ▲약국 구조와 설비 ▲약국경영(종업원, 근무약사, 의약품 관리 등)이다.
약사회는 전체 약국의 80% 정도가 인정받을 수 있는 수준으로 GPP기준안을 만들겠다는 입장이지만 실효성이 담보될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GPP 인증 약국에 대한 인센티브 연계와 경제성 분석을 통한 보험수가 보전 등이 없으면 약국들의 참여 독려가 쉽지 않다는 부분도 핵심 관전 포인트다.
특히 정부 주도로 갈지 아니면 약사회 주도로 갈지, 또 GPP인증을 위한 공정한 평가도 주요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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