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분비 호르몬 '멜라토닌' 성분 불면증 약 상륙
- 최봉영
- 2014-06-26 11:22: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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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건일제약 '서카딘서방정2mg'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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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합성 성분이어서 부작용이 적은 게 특징이다.
최근 식약처는 건일제약의 ' 서카딘서방정2mg'에 대한 시판을 승인했다.
26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 제품은 멜라토닌을 주성분으로 하는 최초의 불면증치료제로 신약 허가를 받았다.
서카딘은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뉴림(NEURIM)사 개발 품목이다.
수면의 질이 저하된 55세 이상 불면증 환자에게 단기치료용으로 사용되는 데, 1일 1회 1정을 13주까지 투여할 수 있다.
멜라토닌은 수면과 관련된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이 물질이 분비되지 않거나 적게 분비되면 불면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불면증 환자 800명 가량에 서카딘을 6개월 간 투약한 결과 안전성과 효능이 확인됐다.
특히 노인 환자들에서 수면 잠복기, 수면의 질이나 아침 각성상태가 호전됐고, 금단증세나 반동성 불면증은 없었다.
국내 3상 임상에서도 55세 이상 불면증 환자에게서 효과가 입증됐다.
이 약의 주성분인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만큼 기존 약에 비해 부작용이 낮은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건일제약은 이 제품을 비급여 판매할 것으로 알려져 이르면 내달 이후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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