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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진짜 보여줄 때" 약사협동조합 활동 가시화

  • 김지은
  • 2014-08-06 12:24:57
  • CI·온라인쇼핑몰 등 개설...베스트시스템과 협약 맺어 POS 도입

최근 발표한 대한약국협동조합 CI.
"양적 성장보다 질적인 성장이 중요하다 생각했다. 지난 1년이 정체성 확립 시기였다면 이젠 본격적으로 날아오를 일만 남았다."

지난해 창립총회 이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약사협동조합의 활동이 가시화되고 있다.

대한약국협동조합(이사장 이진희)은 5일 저녁 10시 부천시약사회관에서 약국시스템 업체 베스트시스템과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알렸다.

앞서 지난달 협동조합은 조합원 대상 사업설명회를 열어 자체 CI와 쇼핑몰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대한약국협동조합은 현재 부천을 비롯해 인천, 시흥, 창원, 전북 등 전국에서 5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동조합은 단순히 공동구매를 통한 이익 창출이 아니라 조합원, 나아가 약국 시장 전체의 파이 확장을 위한 드럭스토어형 약국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약국협동조합 이진희 이사장.
이진희 이사장은 "지금의 시장에서 처방조제는 제로섬 게임에 불과할 수 밖에 없다"면서 "약국 파이 자체를 넓히기 위해선 제대로 된 드럭스토어 형태 약국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현재 올리브영과 같은 헬스&뷰티숍들이 연간 7000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면서 "공동구매를 넘어 조합원들이 공동 마케팅에 참여해 이 시장을 약국으로 끌어 들여온다면 약국 전체 시장의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조합은 현재 자체 쇼핑몰을 제작해 운영에 들어갔다. 일반약과 의약외품은 물론 동물관련 제품, 의료기기 등을 조합원들이 공동구매 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특히 해당 제품들은 그동안 약국에서 취급이 용이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합이 나서 직접 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향후에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일반약, 의약외품, 건강 관련 제품 등의 진열과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통한 교육·상담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약국 파이 확장 위해서는 '시스템 마케팅' 도입해야’

공동 마케팅을 위해 먼저 약국 매출과 판매 흐름을 분석하기 위한 시스템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한 첫 단추가 POS 시스템 도입이다.

POS로 체계적 매출 관리와 판매 현황이 분석되고 해당 자료가 쌓이면 그것이 곧 공동 마케팅 전략 수립의 초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대한약국협동조합은 사업 파트너로 베스트시스템(대표 박길태)을 선택했다. 약사 출신이자 조합원으로 활동 중인 박길태 대표가 운영 중인 업체인 만큼 무엇보다 약국 사정에 맞는 시스템 제반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약국협동조합과 베스트시스템은 조합 약국들의 POS 사용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베스트시스템이 운영 중인 POS 솔루션 시스템은 자동 수발주(주문)가 가능하고 약국 내 상품정보 등록 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용 약국의 편의성이 배가된다는 설명이다.

베스트시스템 측은 조합과 이번 MOU를 통해 조합원 운영 약국의 POS 시스템(밝은매장) 보급과 사용에 협력하고 조합과의 협의를 통해 자체 프로그램 개발 등도 고려하고 있다.

박길태 대표는 "조합약국은 물론 개별 약국들까지 점차 경영 효율성을 올릴 수 있는 전산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다양한 협동조합, 나아가 연합회들과도 협력해 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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