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옥죄는 항암제 조제, 적절한 보상방안을 찾아라"
- 김지은
- 2014-08-14 12: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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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약사회, "병협·대약 공조 수가인상 노력"…토론회 통해 공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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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최근 대한약사회와 병원협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항암주사제 무균조제료를 비롯한 약제수가 현실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병원 조제 수가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는 두 단체와의 공조를 통해 무균조제를 비롯해 환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전문약사의 역할 필요성을 공론화 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무균조제 수가 현실화에 대한 요구는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지만 약사회가 지금 시점에 관련 문제를 다시 공론화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내년이면 6년제 약사가 배출, 전문 약사의 역할이 강조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중증질환자 안전 관리가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증가하는 암환자로 항암주사제 조제 건수가 많아지고 있는 것 역시 무균조제 수가 정상화를 요구하고 나선 이유 중 하나다.
이광섭 회장은 "병원 내 항암주사제 무균조제 관리감독과 약사들의 전문성이 강화되기 위해서는 적절한 사회적 인정이 보상돼야 할 때"라며 "약사뿐만 아니라 환자의 안전관리 차원에서도 관리 환경 강화를 위한 제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최근 서울대병원 약제부 실태 조사를 시작으로 향후 국립대병원 약제부 등 항암주사제 조제와 관련한 자료를 조사해 정부에 제시할 방침이다.
더불어 국회 보건복지위와 협의를 통해 환자 안전관리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항암주사제 조제를 포함한 무균조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가 현실화 필요성을 공론화 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유관단체를 비롯해 국회와 해당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병원 조제 수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병원협회는 무균조제를 포함한 병원 수가 문제를 중장기적 과제로 풀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병원협회 관계자는 "병원 조제료 저수가 문제 해결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다"면서 "당장의 해결보다는 장기적으로 관련 단체들과의 공조를 통해공론화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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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약사도 오늘 병원을 떠났다, 왜?
2014-08-13 12: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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