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CEO들의 신입시절 성공 스토리는
- 영상뉴스팀
- 2014-10-22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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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설정 후 부단한 자기개발…주인의식과 업무열정은 기본 중에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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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CEO들은 신입사원·초급간부 시절 어떤 신념으로 역경을 극복해 최고 경영자 자리에 올랐을 까요?
아울러 CEO의 입장에서 본 직원 평가 기준은 어떨까요?
최근 직장생활을 담은 웹툰이나 TV 드라마가 직장인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와 공감을 얻으면서 이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은 제약CEO 5명을 상대로 신입사원 당시 어려웠던 점과 좌우명, 자기개발, 직원평가 등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신입사원이 느끼는 애로사항은 예나 지금이나 '인지상정'인 측면이 많았습니다.
[전화인터뷰] 한용해 사장(엔지켐생명과학): "한국 제약사에서 연구인력 승진요건에 논문제출은 없잖아요. 그런데 미국 제약기업은 필수사항입니다. 자기능력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회사업무와 상관없이 끊임없이 논문 작성에 열중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전용관 사장(KT&G생명과학): "일거수 일투족을 선배들이 다 케어해 주지는 못하잖아요. 선배들이 이거해 봐라 그러는데 해 본적은 없고 방법은 모르고. 그렇다고 그 업무에 대한 히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맨땅에 헤딩해서 업무 배울 때 제일 힘들었죠."
[전화인터뷰] 류병환 사장(영진약품): "회사가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할 때 많이 힘들었죠."
[전화인터뷰] 이성우 사장(삼진제약): "그때 제일 힘들었던 게 당시는 회사 규모가 작았으니까 그 부분을 영업현장에서 어필하는 것이 제일 힘들었죠. 회사 브랜드가 있으면 나가서 영업하기가 쉬운데 브랜드가 없을 때 영업하기가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지금의 최고 경영자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남다른 신념과 의지가 만들어낸 산물이었습니다.
[전화인터뷰] 류병환 사장(영진약품): "'최고의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라'입니다."
[전화인터뷰] 이병건 사장(녹십자홀딩스): "'남들 보다 두 배 더 열심히 일 하고, 남들보다 두 배 더 바쁘게 살자'입니다."
[전화인터뷰] 이성우 사장(삼진제약): "저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게 상당히 좋은 것 같아요.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사는 게 좌우명입니다."
[전화인터뷰] 한용해 사장(엔지켐생명과학): "좋은 약을 만드는 거죠. 거창하게 말하면 인류에 기여하고 싶다. 내가 만든 약을 통해서 사람들이 병을 고친다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전용관 사장(KT&G생명과학): "'바르게 살자, 남에게 피해 주지 말고'가 좌우명입니다."
CEO가 되기까지는 이 같은 불굴의 좌우명과 더불어 노력과 성실도 성공의 기본 요건으로 파악됐습니다.
[전화인터뷰] 이성우 사장(삼진제약): "일과 후에는 여러 가지 모임에 나갔습니다. 그런데서 얻는 지식과 정보가 도움이 많이 됐죠. 책도 많이 읽었고요."
[전화인터뷰] 이병건 사장(녹십자홀딩스): "경영학과 연구 관련 분야 서적 등 실무서적을 공부했습니다. 6:4 정도 비율로 연구실무:경영 관련 서적을 읽었습니다."
[전화인터뷰] 전용관 사장(KT&G생명과학): "영어학원도 다니고, MBA도 하고, 서울대 대학원 과정 청강도 하고. 이런 식으로 계속 공부해 왔죠."
[전화인터뷰] 류병환 사장(영진약품): "어떤 한 분야보다도 회사 경영에 대한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MBA코스를 자비로 다녔습니다."
CEO가 본 직원 직무평가는 성실성·업무성과 부분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전화인터뷰] 한용해 사장(엔지켐생명과학): "당장은 일 잘하는 것도 좋지만 애사심이 있어서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누가 보건 안보건, 알아주건 안알아 주건, 자기분야에서 열심히 하려는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죠."
[전화인터뷰] 류병환 사장(영진약품): "첫째 마음가짐 자체가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도전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둘째 어떤 일을 도전했을 때 성과를 내는 것입니다. 신입사원들은 열심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하지만 경력직은 열심히는 기본이고 잘해야 합니다. 일을 스마트하게 하는 것이죠. 열심히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해서 잘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화인터뷰] 이병건 사장(녹십자홀딩스): "열정이라고 봅니다. 저는 임직원들에게 그런 말을 합니다. 월요일에 정말 회사에 가고 싶을 정도의 열정 말이죠. 열정이 있으면 본인도 행복하고 성공할 수 있고 회사도 그런 사람은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전화인터뷰] 이성우 사장(삼진제약): "정직성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정직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일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끝으로 CEO들이 조언한 인정받는 신입사원 요건은 업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주인의식 함양입니다.
[전화인터뷰] 류병환 사장(영진약품): "신입사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부분은 전문가가 되라입니다. 어떤 분야를 맡건 간에 그 분야 전문가가 되어서 적어도 내가 최고다라는 정도가 돼야지 톱이될 수 있습니다. 일을 시키거나 문의했을 때 믿을 수 없다면 누구도 그 사람을 책임있는 자리로 끌지 않거든요."
[전화인터뷰] 이성우 사장(삼진제약): "회사 임직원들에게 주인된 마음으로 일하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또 주인된 마음을 갖도록 끌어 주는 역할을 하는 게 중요하고요. 그런 쪽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병건 사장(녹십자홀딩스): "주인의식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본인들이 어딜가든 자기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일하는 자세가 달라지니까요."
[전화인터뷰] 한용해 사장(엔지켐생명과학): "어느 정도 성과를 낼 때 까지는 참을 수 있는 마음자세가 중요해 보입니다. 이런 마음 자세가 적다보니 이직도 심한 것 같아요. 끈질기게 자기 분야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내기까지는 그런 것도 희생할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봐요."
성실성을 바탕으로 한 부단한 자기개발. 이 시대 제약CEO들이 말하는 '신입사원 성공어 사전'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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