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홍보대사 박지성 "조아제약 좋아요"
- 영상뉴스팀
- 2014-11-14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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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조아제약 임직원과 토크콘서트·사인회…맨유 공식파트너사 '의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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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지성 선수가 어제(13일) 오후 조아제약을 전격 방문,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토크콘서트 및 사인회를 가졌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영국 프리미어 명문 축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배서더(홍보대사) 자격으로 맨유의 한국 공식파트너사인 조아제약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행사는 평소 박지성 선수에게 궁금했던 사항을 직접 묻고 답하는 토크콘서트, 사인회, 기념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습니다.
조아제약 방문소감에 대해 박지성 선수는 '좋은 약을 만들어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 주는 제약사의 이미지가 느껴진다'며 웃음 띤 얼굴로 재치있게 화답했습니다.
[현장 멘트] 박지성 선수(맨유 홍보대사):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약을 만들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어 진행된 토크콘서트와 사인회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박지성 선수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Q&A 토크콘서트]
[질문1] 축구선수가 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을 했을까요?
[현장 멘트] 박지성 선수(맨유 홍보대사): "축구선수가 되기 전에 잠깐 야구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아마도 야구선수가 됐을 것 같습니다."
[질문2] 가장 힘들었던 시기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요?
[현장 멘트] 박지성 선수(맨유 홍보대사): "가장 힘들었던 때는 무릎부상을 당해서 수술했을 때입니다. 그리고 강장 행복했던 시기는 2010/2011 마지막 리그에서 팀이 승리했을 때입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조아제약 직원들은 박지성 선수와의 만남 자체가 큰 기쁨이자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양경승·김시연·김지혜 사원(조아제약): "박지성 선수 너무 좋아했는데 오늘 소원성취한 것 같고요. 이 사인볼은 우리 남편에게 선물할 거예요."
[인터뷰] 송중석 사원(조아제약): "박지성 선수 팬이고요. 실제로 처음 ??습니다. 너무 영광스럽고 감격스럽습니다. 등에 직접 사인도 해주셔서 가문에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한편 조아제약은 자사의 다양한 제품 광고와 홍보·프로모션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의 이미지를 활용해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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