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전 원장 "PM2000 사태 덮으려는 정치술수"
- 강신국
- 2015-01-08 14:37:5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AS조직에 지급된 금액...일체의 문제 없다"
- AD
- 매출을 부르는 약국공간 컨설팅 휴베이스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 휴베이스 모델약국 투어

김 전 원장은 8일 "현 약정원이 약사회의 보물이라는 PM2000 관리에 여러 문제점을 노출해 원장 사임 요구 등 어려운 상황에서 시선을 다른 문제로 돌리고자 하는 얄팍한 정치적 술수"라며 "이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원장은 "약사회 긴급 기자회견 내용을 접하고나니 황당하다"며 "만약 이런 의혹이 있다면 발표 전에 해당 기간 책임자였고 대약 부회장이었던 나에게 확인을 하는 게 우선아니냐"고 되물었다.
김 전 원장은 "조찬휘 회장에게 최소한의 절차나 예의는 지켜야 하는 것 아닌지 묻고 싶다"며 "또한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양 발표해 발생할 수 있는 명예 훼손에 대해서는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원장은 VAN 서비스 관련 내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전원장은 "2009년 당시 약국에 카드결제가 활성화 돼 있지 않은 시기"라며 "카드단말기를 설치한 PM2000 A/S 업체들에게 VAN사에서 직접 지급된 건"이라고 설명했다.
즉 2009년 3월 20일 약정원은 VAN사인 나이스와 계약을 체결했고 신용건당 40원, 현금승인 건당 10원을 수수료를 받기로 했다.
이후 약정원은 2009년 7월 24일 팜베이스 POS 업무제휴를 체결했고 VAN사업의 활성화 및 PM2000 A/S강화를 위해 2010년 12월부터 나이스 VAN 대리점인 토탈정보를 통해 PM2000 A/S조직에게 전액 지급했다는 것이다.
지급 업체는 ㈜팜베이스, 비트플러스, 만송, 팜시스, 알파시스템, 한솔OA, 이소프트 등으로 일체의 금액적 문제는 없었다는 게 김 전 원장의 설명이다.
김 전 원장은 "집행부가 의혹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절차나 금액, 회사 등은 본인과 어떤 관련이나 일체의 의혹과 무관하다"며 "이와 관련해서 문제가 있다면 고발 등 법적 절차를 밟아서 명백히 시시비비를 가리자"고 말했다.
김 전 원장은 "2008년과 2009년 회계자료 중 전표 등 이 법적 보존기간 전에 폐기됐다고 무슨 의혹이 있는 듯이 포장하고 있지만 당시 원장이었던 본인이 이런 부분까지 알 수 있는 사안도 아니고 실무자 선의 실수로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창고형 H&B 스토어 입점 약국 논란...전임 분회장이 개설
- 2"반품 챙겨뒀는데"...애엽 약가인하 보류에 약국 혼란
- 3우호세력 6곳 확보...광동, 숨가쁜 자사주 25% 처분 행보
- 4‘블루오션 찾아라'...제약, 소규모 틈새시장 특허도전 확산
- 5전립선암약 엑스탄디 제네릭 속속 등장…대원, 두번째 허가
- 6AI 가짜 의·약사 의약품·건기식 광고 금지법 나온다
- 7약국 등 임차인, 권리금 분쟁 승소 위해 꼭 챙겨야 할 것은?
- 8대웅제약, 당뇨 신약 '엔블로' 인도네시아 허가
- 9갑상선안병증 치료 판 바뀐다…FcRn 억제제 급부상
- 10온누리약국 '코리아 그랜드세일' 참여…브랜드 홍보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