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제약주는 '주춤'…코스닥은 '훨훨'
- 영상뉴스팀
- 2015-01-13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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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ST·녹십자, 전년종가대비 -6% 하락…휴온스·삼천당, 4~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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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코스피 상장 제약사들의 주가가 하락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데일리팜은 코스피/코스닥 상장 빅10 제약주들의 새해 주가 흐름을 분석했습니다.(2014년 12월 30일/2015년 1월 9일 종가)
우선 코스피 빅10 중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제약주는 일동제약(1만 5050원→1만 5900원/+5.6%), 제일약품(2만 1650원→2만 1900원/+1.1%) 등 2곳뿐이며, 한미약품(10만 2000원)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가 낙폭이 큰 제약주는 동아ST(9만 1700원→8만 4600원/-7.7%), 녹십자(10만 3700원→12만 8500원/-6.2%), 종근당(6만 5300원→6만 1500원/-5.8%), 대웅제약(6만 7200원→6만 5800원/-2%), 유한양행(16만 9500원→16만 7000원/-1.4%), JW중외제약(1만 4400원→1만 420원/-1.3%), 광동제약(1만 500원→1만 400원/-0.9%) 순입니다.
빅10 제약주들이 전반적인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단기 조정 국면이라는 것이 제약 애널리스트들의 전반적인 의견입니다.
A대형증권사 연구원은 "올해 제약주 동향에 있어 상위제약사들의 행보가 주목 된다"며 "특히 박카스 매출 확대, 천연물신약 모티리톤에 대한 시장 호평, CO-프로모션 파이프라인 구축 등 동아제약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종근당과 한미약품, 녹십자도 항암신약 개발, 개량신약, 백신 등을 필두로 한 글로벌 수출 물량이 늘고 있어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펀더멘탈을 형성하고 있다는 평입니다.
B대형증권사 연구원은 "정부의 강도 높은 리베이트 정책과 약가인하 기조에서 전통 제약주들은 자유로울 수 없는 반면 예방의학·진단·백신 관련주들의 상대적 반사이익도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코스피 제약 대장주들이 주춤하는 사이 코스닥 제약주들은 정월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코스닥 제약주는 삼천당제약(9800원→1만 500원/+7.1%)과 휴온스(5만 4300원→5만 7000원/+4.9%), 진양제약(4060→4225원/+4%), 바이넥스(8730원→9050원/+3.6%) 등입니다.
경동제약(2만 4500원→2만 3650원/-3.4%), 안국약품(1만 2000원→1만 2050/+0.4%), 동국제약(3만 4450원→3만 4800원/+1%), 고려제약(4060원→4085원/+0.6%)은 보합세를 띄고 있습니다.
전통적 경기 방어주와 정월효과 등을 넘어 2015년 제약주들의 이른바 '신약 랠리'를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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