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방만경영 정상화 완료? 모두 거짓"
- 김정주
- 2015-01-14 18:40: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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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조합, 진실규명 위해 교육부와 3자대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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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서울대학교병원이 방만경영 자율 관리를 잘했다며 기획재정부에 이행계획서를 내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이하 노조)이 모두 허위와 거짓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노동조합은 14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대병원 측이 교육부에 낸 보고서는 모두 거짓이라며 진실규명을 촉구했다.
지난 5일 교육부는 방만경영 정상화 자율관리 기관 이행실적 제출서를 통해 서울대병원을 이행완료 기관(201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제출했다.
노조는 이에 서울대병원 측에 공문을 발송해 사실 확인을 요청했지만 병원 측은 현재까지 답변을 하지 않은 대신, 허위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대자보를 9일자로 냈다.
노조는 교육부와 서울대병원 측 행보에 "누구 말이 맞는 것인가. 왜 이런 허위보고를 하는 것이며 누구를 위한 정상화란 얘기냐"며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현재 서울대병원은 성심성의껏 환자를 돌봐야 함에도 관리자들에게 취업규칙 개악 동의서를 받기에 혈안이 돼 있는 등 매우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이 노조 측 주장이다.
노조에 따르면 교육부는 실적을 위해 기재부에 허위보고 하고 서울대병원을 앞세워 불법동의서명을 받고 있다.
노조는 "허위보고 진상을 밝히고, 국가 중앙병원인 서울대병원을 경영평가와 가짜 정상화로 돈벌이 병원을 만들고 있는 비정상적인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오병희 병원장은 노동자들을 더이상 괴롭히지 말고 단체교섭장으로 나와 정정당당하게 교섭에 임해야 한다"며 "허위보고를 하지 않았다면 교육부와 3자 대면을 통해 당당하게 밝히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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