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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선배약사 8명이 전한 개업 노하우는?

  • 정혜진
  • 2015-02-02 06:44:29
  • 휴베이스 새내기약사 심포지엄 열려

김현익 약사의 발표 슬라이드 중 일부.
세상 모든 일에서 '진심이 통한다'는 말처럼 뻔하면서 진솔한 공식이 또 있을까. 환자와 약국 사람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태도만이 개국과 약국 경영의 진정한 노하우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심포지엄이었다.

휴베이스(대표 홍성광)가 1일 중앙약대 대강당에서 진행한 약대생과 새내기 약사를 위한 심포지엄 '2015 즐거운 약사되기'에서 홍성광, 정재훈, 김성일, 모연화, 오보라, 고기현, 백현안, 김현익 약사 8인의 메시지는 동일했다.

"공부는 토끼처럼, 약국은 여우처럼"

홍성광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첫번째 강의를 진행한 정재훈 약사는 끊임없이 제기하는 '왜'라는 질문만이 약사를 진정으로 공부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즉 약대 공부가 재미없었던 것은 원리나 원인에 대한 이해 없이 암기만 했기 때문이며, 단순한 사실에도 '왜'라는 질문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면 재미있고 탄탄하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재훈 약사는 "끊임없이 호기심을 제기해서 평소 지식과 원리를 이해해야만 약국에서 환자의 돌발 질문에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 싱싱약국 김성일 약사는 이미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약사는 첫인상이 3초만에 결정된다는 '메라비언의 법칙'을 언급하며 약국의 이미지는 약사의 독창성과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과감함으로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김 약사는 "캐릭터, 스티커, 음악, 향기 등 거의 모든 아이템이 약국에 이용될 수 있다"며 "새로운 소재를 약국에 끌어들여 환자에게 어필하려면 약사는 항상 낯설게 생각하고 좋은 이미지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모연화 약사
"소통 노력과 약사의 가치관이 약국을 만든다"

모약국 모연화 약사는 6년간의 병원약사 에피소드와 개국해서 지금까지의 과정이 새로운 소통의 연속이었다고 밝혔다.

모 약사는 "병원에 들어가 간호사, 레지던트, 전문의와 소통하기 위해 매번 새로운 언어와 새로운 과목을 공부해야 했다"며 "병원에서 약사의 노력과 가치가 돈으로 환산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개국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후 환자와의 소통, 대국민 소통을 위한 책 집필, 체인약국 조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계속한 과정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복드림약국 오보라 약사는 자신의 개국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며 개국약사의 필수 능력은 '멀티테스킹'이라고 말했다.

RB코리아 고기현 부장은 국내 최초 전문약과 일반약 마케팅을 모두 진행해본 약사 출신 마케터로, 목표를 분명히하고 노력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목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백현안 약사
"약국 사이클 3년…변화의 계기를 만들어야"

팜빌편안약국을 운영하는 백현안 약사는 개국 후 지역밀착형 동네약국으로서 주민들 건강과 더 가까이 있기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백 약사는 지속적인 OTC매출 증대 노하우로 오픈매대와 진열, 근무약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 약국 내 불편한 요소 제거 등을 언급했다.

특히 지역주민 건강 관리를 위해 상담내용을 편지로 작성하고 제품 판매 후 전화를 통해 효과를 확인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자세한 약력관리 내역을 소개하며 "다른 약국에 좋다 싶은 것은 내 약국에서 반드시 해보며 효과를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현익 약사는 약국 성장 주기가 3년이며, 3년 마다 오는 주기에서 약국이 어떤 계기를 마련해야 할지 충고했다.

김 약사는 "약국을 하는 동기를 분명히 한다면 내가 약국의 어떤 면에 집중해야 할지 명확해진다며 "약사 혼자 노력하기보다 이젠 노하우와 열정을 가진 약사들이 모여 집단지성을 통해 협업하고 협력해야 할 시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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