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 사진 공모전서 김난열 교수 최우수상
- 이탁순
- 2015-02-12 14: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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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병원 흉부외과 교수로 해안가 석양 카메라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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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이 개최하는 의사사진 공모전은 '사진으로 기부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이라는 주제로 해마다 두 차례씩 진행된다.
의료인의 창의적이고 따뜻한 사진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응모자들이 직접 자신의 사진을 온라인에 전시하고, 우수작품 응모와 추천마다 삼진제약이 일정액을 적립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0회 공모전에서 동료 의사로부터 가장 많은 호응과 추천을 받은 최우수 작품상은 전남대병원 흉부외과 김난열 임상진료교수(흉부외과). 전남 영광 해안도로 드라이브에 나서 멋진 석양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김 교수는 저무는 해를 바라보며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 석양처럼 아름답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셔터를 눌렀다고 한다. 바쁜 진료 스케줄에도 가족과 자주 여행을 하려고 노력하며 여행지마다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 것을 빼놓지 않는 모범 가장이다. 김 교수가 사진 속에 주로 담고자 하는 키워드는 '행복'이다. 환자가 기댈 수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일상에서 행복을 느껴야 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머지않아 대학병원 생활을 마무리한다. 전북 동군산 종합병원에서 흉부외과 전문의로 지역 주민을 위해 제 2의 의사 인생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난열 전남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10회를 맞은 삼진제약 의사사진전에서 영광스런 최우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사진 응모전에 사연이 소개된 난치성 질환 유승범 아기가 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진제약은 이번 의사사진전을 통해 마련한 500만원의 적립금을 이영양성 수포성 표피박리증이라는 희귀질환을 앓는 유승범 아기의 치료비로 지난 연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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