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대형제약간 '제품 파트너십' 모델로 정착하나
- 이탁순
- 2015-03-06 12: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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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제품공급, 대형-시장판매 합종연횡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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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국적-대형토종 코프로모션에서 나아가 중소-대형 제약사간 파트너십이 확대되고 있다.
그동안 중소-대형은 파트너이기보다는 경쟁관계였다. 하지만 약업환경 변화로 중소-대형 간 합종연횡이 잇따라 성사돼 주목된다.
지난 4일에는 제일약품이 한화제약의 관절염치료제 '에이포겔류마정'을 판매하는 유통협약을 체결했다.
제일약품은 건일제약과 오마코 위임형 제네릭 '시코연질캡슐'에 대한 코프로모션계약도 맺고 이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일약품은 에이포겔류마정을 통해 일반의약품 라인 보강을, 시코정은 리피토로 상징되는 회사 동맥경화제 실적 확대를 기대한다.
반대로 한화제약은 일반의약품 영업력 한계를 보완하고, 건일제약은 특허만료 제네릭에 대비할 수 있는 파트너를 구했다.
서로 윈윈(win-win)을 기대할 수 있는 계약이다.
대웅제약도 올들어 중소형 2곳과 계약을 맺었다. 22번째 국산신약이자 소염진통제 시장에서 '쎄레브렉스(화이자)'의 대항마로 꼽히는 아셀렉스캡슐의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첫번째 파트너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9일 크리스탈과 아셀렉스캡슐에 대한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하며 오는 6월 쎄레브렉스 특허만료로 들썩거리고 있는 소염진통제 시장에서 강력한 무기를 확보했다.
오는 9월 특허종료가 예정된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릴리)' 시장 공략을 위한 총알도 구비했다. 지난달 27일 서울제약으로부터 필름형 시알리스 제네릭을 공급받기로 계약을 맺은 것이다.
대웅제약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시알리스를 직접 판매한 경험이 있어 누구보다 시장을 잘 안다. 더구나 서울제약 필름형 제품은 비아그라의 화이자도 러브콜할 정도로 경쟁력이 있다.
크리스탈과 서울제약은 대웅제약을 통해 판매망 걱정을 덜었다. 인력과 예산규모가 적은 크리스탈·서울제약이 직접 판매하기보다 강한 파트너를 통해 생산량을 늘리는 것이 효율적이다.

안국약품과 동국제약은 한류바람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는 필러 제품을 중소제약사인 파마리서치로부터 도입했다.
리쥬란 힐러는 연어에서 분리정제해 만든 생체 적합물질인 PN이 함유돼 의료현장에서는 필러가 아닌 '힐러'로 불리는 신개념 제품이다. 양사는 리쥬란을 블록버스터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중소-대형 코프로모션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앞으로 국내 제약산업은 기업마다 역할이 보다 뚜렷해질 전망이다.
중소제약은 제조와 공급을, 대형제약은 마케팅·영업을 맡는 방식으로 파트너십이 확산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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