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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팜, '필름형 시알리스' 시판승인…5개사에 공급

  • 최봉영
  • 2015-04-17 06:14:50
  • 식약처, 서울제약·씨티씨바이오에 이어 세번째

씨엘팜이 서울제약, 씨티씨바이오에 이어 세번째로 필름형 시알리스 제품 시판승인을 받았다. 수탁제조 계약을 맺은 5개 제약사에도 제품을 공급한다.

16일 식약처에 따르면, 씨엘팜 등 제약사 6곳이 시알리스 필름형 제네릭 제품에 대한 시판 허가를 받았다.

해당제품은 ▲씨엘팜 '센트립구강용해필름' ▲미래제약 '지알리스구강용해필름' ▲종근당 '종근당타다라필구강용해필름' ▲동광제약 '세니트엔구강용해필름' ▲동구바이오 '자이리스구강붕해필름' ▲유한양행 '타다포스에프구강용해필름' 등 6개다.

이들 제품은 상품명은 다르지만 제네릭 개발을 주도한 씨엘팜이 모두 생산한다.

필름형 제품은 물 없이 복용 가능하고 휴대가 간편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앞서 씨티씨바이오와 서울제약이 허가받았다.

씨티씨바이오 개발 제품은 다국적제약사인 메나리니가 국내 판매를 대행하고 있다. 서울제약은 대웅제약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시알리스 제네릭 시장은 현재 80개 제품이 허가돼 이미 포화상태다. 대부분은 정제 형태지만 필름형 이외에 츄정도 있다.

오리지널인 시알리스 오는 9월 물질특허가 만료된다. 제네릭사들은 이 시점에 맞춰 일제히 제품을 발매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제네릭 시판 승인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실제 발매시점에는 100개에 달하는 제품이 200억원 규모 시장을 놓고 혈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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