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학회 "NOAC 급여확대 필요, 의견서 제출했다"
- 어윤호
- 2015-04-18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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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파린 사용할 수 있는지 상관없이 급여되도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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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순환기관련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 현장]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5년 '순환기관련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에서 최기준(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 심장학회 홍보이사는 최근 NOAC을 와파린 사용가능 여부와 관계없이 급여 처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복지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기준 홍보이사는 "학회 산화 부정맥연구회 등과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의견서 내용을 확정했다. 정부가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아직 현장의 필요성을 충족시키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엘의 '자렐토(리바록사반)', 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다비가트란)', BMS·화이자의 '엘리퀴스(아픽사반)'으로 대표되는 NOAC은 2013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그러나 '비타민K길항제인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는 고위험 심방세동 환자'에 대해서만 급여가 인정돼 포스트와파린이라 불리며 전문의들의 지지를 받았음에도 활용도가 낮은 상황이다.
전혀 급여기준에 변화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정부는 지난해 NOAC의 메인 적응증인 비판막성 심방세동(AF) 환자에 대한 뇌졸중 예방에 대해 항혈전제인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과 동일하게 적용토록 했다.
아울러 뇌졸중 평가 기준 역시 학계의 주장을 받아 들여 CHAD 스코어에서 CHA2DS2-VASc 스코어로 변경됐다. 최근에는 심부정맥혈전증(DVT) 및 폐색전증(PE) 치료와 재발예방에 대한 급여 등재(자렐토는 기존에 확보)도 이뤄졌다.
최 이사는 "정부도 보장성 확대방안 안에 심장질환에 대한 비중을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올해 하반기 쯤에는 NOAC과 관련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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