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툴렉스', 미용성형서 근육경직 약으로 변신 모색
- 최봉영
- 2015-05-07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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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150단위 제품 신규 허가...적응증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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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식약처에 따르면, 휴젤은 '보툴렉스150단위' 에 대한 시판을 승인받았다.
이 회사는 '18세 이상 성인 양성 본태성 눈꺼풀 경련'과 '18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 눈썹주름근 또는 눈살근 활동과 관련된 중등도 내지 중증의 심한 미간 주름의 일시적 개선' 등 2가지 적응증을 갖고 있는 보툴렉스 50단위, 100단위, 200단위 등 3개 품목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보툴렉스는 사실상 미용성형 용도로만 사용돼 왔다. 이번에 새로 허가받은 150단위에는 여기다 '2세 이상의 소아뇌성마비 환자에 있어서 경직에 의한 첨족기형'과 '20세 이상 성인의 뇌졸중과 관련된 상지 경직' 등 두 가지 적응증이 추가됐다.
이 회사는 수 년 전부터 근육경직과 소아뇌성마비 환자 첨족기형 적응증을 받기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해 왔는데, 그 성과로 미용 성형 뿐 아니라 치료제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한편 현재 보톡스 시장에는 여러 제품이 출시돼 있지만 보툴렉스와 같은 적응증을 가진 제품은 앨러간 '보톡스'와 메디톡스 '메디톡신' 2개 뿐이다.
국내 보톡스 시장은 지난해 1000억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선두주자는 메디톡신과 보툴렉스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휴젤은 보톡스 시장을 더 확장할 수 있는 무기 하나를 더 얻게 됐다. 신제품 출시 시기나 구체적인 마케팅 계획은 아직 수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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