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Fe) 좀 드시죠"…톡톡튀는 약국 POP
- 김지은
- 2015-09-07 06:14: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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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약, POP경연대회…가천대 약대생이 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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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 하고 웃음이 나왔다. 무릎을 '탁'치게 만드는 약국 POP들이 인천 송도에 집결했다.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석현)는 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5년도 약사연수교육 및 전국 POP광고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교육장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교육장 한켠에 마련된 전국에서 올라온 POP 작품 전시회. 행사에 앞서 시약사회가 전국 약사, 약대생 등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받아 1차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한 작품들이다.
전국에서 100여점이 출품된 가운데 시약사회가 1차 예선을 거쳐 40여점을 선발했다. 예선 통과 작품은 이날 행사장에 진열돼 교육장에 나온 인천 약사 1000여명이 스티커 설문 방식으로 수상작을 선택하도록 했다.

연수교육장을 찾은 약사들은 전시된 작품들을 일일이 관찰하고 휴대폰으로 촬영해 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수교육 후 진행된 경영대회 수상에서는 인천 가천대 약대 6학년 허수정 외 학생들이 제작한 '마그네숨이 답이다' 가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아 미추홀 상을 차지했다. 상금은 200만원.
이어 금상에는 인천 보룡약국 이유상 약사, 은상은 거제 맑은약국 김혜진 약사, 동상은 성남 모약국 김민영 약사, 온누리현대약국과 실무실습 중인 가천대 6학년 학생들이 함께 제작한 '술고래 잡아드립니다'가 선정됐다.

조석현 회장은 "회원 약사들에게 올해를 약국 경영 활성화 원년으로 삼겠단 약속을 했었는데 그 방법을 생각하다 이번 POP 경연대회 아이디어를 내게됐다"며 "전국 약국에서 사용 중인 POP 등 광고물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고 약국 이익을 증대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과연 약사들이 약국만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려고 할까 우려했는데 예상 외로 많은 약사님들이 참여해 좋은 작품들을 출품했다"며 "톡톡튀는 아이디어부터 정성이 깃든 작품까지 전국 약사님들이 약국 경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단 걸 새삼 느끼고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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