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제 혼합투여 환자감염, 식약처 뒷짐행정"
- 이정환
- 2015-09-14 17: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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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희 처장 "주사제 투약 가이드라인 개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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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사제 불법 혼합투여에 따른 환자 감염·입원 사건 발생에도 해결책 마련에 둔감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환자들이 주사제를 임의로 혼합투약하면서 집단 감염되는 등 사건이 빈발하고 있지만 식약처는 개별 피해사례 집계 및 대책 마련을 방관중이라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은 14일 식약처 국감에서 "불법 주사제 유통에서부터 주사제 혼합 등 안전성 우려가 큰데도 식약처는 감시에 손을 놓고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태반주사와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식염수 등을 혼합투여한 후 수십명이 감염돼 입원하는 등 주사제 혼합에 따른 의료사고가 다수 발생중이다.
특히 태반주사 등 미용목적 의료주사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쉽사리 일반인들이 구매가능 한 실정이다.
그럼에도 식약처 등 정부기관은 해당 의료사고 개별 사례 파악에 나서거나, 의료사고 축소 방안 강구에는 소극적이라는 게 신 의원 측 견해다.
신 의원은 치료목적이 아닌 미용·통증 완화를 위한 주사제 사용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주사제 투약 가이드라인을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신 의원은 "확인결과 척추치료전문 의료기관 홈페이지에서 태반주사 50앰플을 즉시 구매할 수 있었다"며 "식약처는 복지부와 함께 종합적인 주사제 남용 억제 대책을 세워달라"고 강조했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주사제 투약 가이드라인 개선하겠다"며 "의약품·주사제 불법 유통은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모니터링중으로, 향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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