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새로운 HIV 약물로 길리어드와 격차 줄인다
- 윤현세
- 2015-09-22 08: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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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가지 약물 복합제, 실질적 매출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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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는 개발 중인 장기 지속형 HIV 치료제와 2가지 약물 복합제가 경쟁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와의 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K가 주식의 78%를 확보하고 있는 ViiV 헬스케어 CEO인 도미니크 리멧은 개발 중인 제품군이 HIV 치료제 시장에서 GSK의 입지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HIV 치료제 시장은 GSK가 한때 지배했지만 현재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에 선두 자리를 내줬으며 ViiV의 매출은 길리어드의 1/4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리멧은 장기 지속형 HIV 치료제인 ‘티비케이(Tivicay, dolutegravir)’의 성공으로 이런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티비케이는 HIV의 복제에 필요한 주요 효소를 차단하는 integrase 저해제 계열 약물이다.
티비케이의 성분인 돌루테그리비어는 이미 3가지 용량 복합제인 ‘트리우메크(Triumeq)’의 주요 성분으로 지난해 승인을 받았지만 새로운 2개의 약물 복합제로도 개발 중이다.
돌루테그라비어는 다른 HIV 약물에 비해 저항력이 우수해 2가지 복합제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2가지 약물 복합제는 약물 상호 작용을 줄이고 가격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다.
첫 번째 후기 임상 시험은 돌루테그라비어와 J&J의 릴피비린(rilpivirine)을 병용해 현재 진행 중이며 다른 2가지 약물 복합제 임상은 계획 중이다.
한편 ViiV는 또 다른 장기 지속형 integrase 저해제인 카보테그라비어(cabotegravir)를 개발 중이다. 카보테그라비어는 HIV 약물 칵테일 요법에 사용될 전망이다.
ViiV는 티비케이와 트리우메크가 GSK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분석가들은 티비케이와 트리우메크가 2020년까지 45억불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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