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시작됐는데" 약사회-조아 갈등 여전히 공전
- 정혜진
- 2015-09-25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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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24일 만남에도 진전 없어...기존 입장만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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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과 경북약사회 관계자가 24일 대한약사회관에서 다시 만났다. 갈등이 보도된 이후 21일 조원기 조아제약 회장과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의 만남 이후 처음 이뤄진 실무진 간의 만남이었다.
이날 자리에는 경북약사회 관계자 두 명과 상주시약사회 관계자 두 명, 조아제약 대표이사와 상무, 메디팜약국체인 대표이사 등 일곱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원기 회장은 불참했다.
약사회 측은 약국 입점을 포기하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조아제약 측은 조원기 회장 소유 건물일 뿐, 제약사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결국 서로 간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만남은 1시간 만에 끝났다.
경북약사회 관계자는 "약사들 입장을 감안해 조 회장이 양보하라고 권유했지만 조아제약도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빌딩은 이미 공사를 시작한 상황. 지금 건축 계획을 변경하거나 철회하면 조원기 회장의 손해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관계자는 "약사들도 조아제약 입장을 이해하고, 조아제약도 약사들을 이해하고 있지만 결국 어느 한 쪽이 포기하지 않는 한 끝나지 않을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이라 해도 제약이나 도매 관계자가 약국 임대업을 하면, 약국 생리를 너무 잘 알기에 결국 입점 약국 약사와 주변 약국에 위협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조아제약에 이러한 입장을 전달하고, 메디컬빌딩은 조원기 회장 개인의 노년 대비 개인 재산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약사회 관계자는 "21일 간담에서는 1층 100평 규모의 약국 대신 다른 업종을 들이는 등 방안들이 제안됐다고 들었지만, 오늘 회의에서는 새로운 논의 없이 다음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아제약은 불매운동 등 약사 정서에 민감한 상황이고 조원기 회장도 메디컬 빌딩 입장을 철회할 생각이 없는 듯 하다. 약사들은 생존권이 걸린 만큼 물러날 수 없어 합의점을 쉽게 찾기 어려울 듯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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