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한의학 혐오 인증 의사들 법적 조치"
- 이혜경
- 2015-10-02 18: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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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TV 비타민에숴 먹지 않는 음식으로 '한약' 지목
TV 프로그램에 출연, '절대 먹지 않는 것'으로 한약을 지목한 의사들로 인해 한의계가 반발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 600회 특집에서는 의사 65명이 출연해 건강을 위해 절대 먹지 않는 것을 이야기 나눴다"며 "방송 내용에는 자장면이 다뤄졌지만 그 옆으로 한약을 먹지 않는다는 양의사의 글씨가 지속적으로 전파를 탔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맨 앞줄에 앉은 2명의 의사 또한 한약을 적으면서 논란이 커졌다.
한의협은 "국민들로 하여금 마치 한약은 건강을 위해서는 복용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도록 방송됐다"며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인 KBS에서 절대 일어나서 안되는 일이 일어난 만큼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협은 "의사들의 한의학 혐오 행태가 공영방송에 버젓이 나오는 것은 큰 문제"며 양의사들 사이에서는 주목받고 싶으면 한의사를 비방하면 된다는 인식이 팽배하며 일베의 손가락 인증과 상당히 유사하다"고 비난했다.
이에 한의협은 문제가 된 해당 프로그램에 할 수 있는 모든 항의와 문제 출연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 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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