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제 약사국시에 실기시험 도입 논의 본격화
- 김지은
- 2015-10-08 12: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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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시원·약교협 연구·설문조사 진행...공청회 통해 여론수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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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이 '약사국시 실기시험 제도 도입방안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한 위탁 연구 용역을 시작한 것은 올해 3월부터였다.
이병구 이화여대 약대 교수가 위탁용역 책임연구원을 맡아 전반적인 과정을 주관하고 있으며, 현재 막바지 단계로 내달 말 쯤 마무리 될 예정이다. 국시원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도입 타당성 여부를 확인하는 기초 단계"라며 "이번 연구 수주 결과에서 타당성이 확인되면 여론화 과정과 더불어 법률 개정도 필요한 부분으로 장기화 될 가능성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와 더불어 관련 기관들의 여론 수렴 과정도 본격화 되고 있다. 최근 국시원의 관련 연구원을 중심으로 대한약사회, 약교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국시 실기시험 도입 타당성 검토를 위한 자문회의' 자리도 마련된다.
오는 22일 대구에서 진행되는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약사국시 실기시험 타당성과 도입방안에 관한 공청회'도 열릴 예정이다.
공청회에선 국시원 김선호 실장이 '국내 의료전문인 실기시험 도입현황 및 전망'을, 박훈기 한양대 의과대 교수가 '의과대학 의사 실기험의 도입 의의와 성과', Dongsook(Kate) Yoo Edward Miller Clinical Research 대학 교수가 '캐나다 약사국시 실기시험에 대한 소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병구 이화여대 약대 교수가 지난 3월부터 국시원의 수주를 받아 진행한 '약사국시 실기시험 타당성 및 도입방안 연구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병구 교수는 "연구가 내달 초 마무리 될 예정이었는데 말일까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며 "의료인 가운데 의사, 간호사, 치과의사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실기시험 도입에 관한 연구가 진행돼 왔는데 약사는 사실상 처음 진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위해 약대 졸업생과 프리셉터, 교수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도 2회 진행했다"며 "최근 추세가 의료인들이 실기시험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도입 결과 환자 중심 개념이 더 상승했다는 결과도 나오고 있는 만큼 6년제 약사들의 시험 방식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 역시 의미가 있는 것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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