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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엽, 심평원에 '일련번호 보고' 시범사업 제안

  • 정혜진
  • 2015-11-12 06:00:35
  • 손명세 심평원장과 제도 시행 관련 간담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심평원에 일련번호 제도 시행 시범사업을 건의했다.

황 회장은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방문, 손명세 원장과 만나 일련번호 보고 의무화 제도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황치엽 회장은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시행이 의약품 유통 투명화를 가져올 수 있지만, 바코드 형식 통일과 어그리제이션 등 개선점이 여전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황 회장은 "이러한 문제는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후 월말보고 허용까지 주어진 2년의 동안 시범사업을 통해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맹호 서울시지회장도 "업무량 증가로 인해 회원들이 느끼는 실제 고충은 엄청나다"며 "이번 일련번호제도 시행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심평원에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손명세 심평원장은 "10만 여명의 의약품유통업 종사자들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지 심평원도 잘 알고 있다"며 "일련번호 시행으로 협회와 업체들이 많이 바쁘고 고생스럽겠지만, 의무화 시점인 2017년까지 함께 협조해 제도 시행 안착에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손 원장은 유통협회의 요청대로 제도 시행에 앞선 시범사업이 필요하다는 데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내년부터 2017년까지 시범사업을 통해 제도의 문제점과 장·단점을 살펴보기로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줄여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에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과 이준근 상근부회장, 서울시유통협회 임맹호 회장 등 유통협회 관계자와 심평원 손명세 원장, 최인억 부장, 최동진 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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