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드론산, 처방 두 배 껑충…알렌드론산은 감소
- 이정환
- 2015-11-19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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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천약대 장선미 교수, 골다공증 약제 처방양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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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약제시장을 리딩중인 비스포스포네이트 단일제 간 처방 변화 양상을 연구한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2008~2012년 새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대표하는 리세드로네이트(오리지널 악토넬) 약제치료율(처방률)은 2배 늘어난 반면, 알렌드로네이트(오리지널 포사맥스)는 같은 기간 32% 줄었다.
가천대약대 장선미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에서 골다공증의 약물치료율과 처방양상 연구를 통해 이같은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18일 분석결과를 보면,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40세 이상 100세 이하 환자를 대상으로 비스포스포네이트,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 칼시토닌 약제의 처방양상을 비교했다.
연구결과 2012년 기준 여성의 경우 인구 10만명 당 약 6570명이 골다공증 약제를 처방받았다. 남성의 골다공증 약제 치료율은 10만명당 484명으로 여성의 약 7%에 그쳤다.
약제 별 처방률은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처방받은 환자가 90% 이상이었고, SERM제제와 칼시토닌 처방은 미미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간 처방변화도 눈에 띄었다.
리세드로네이트 제제는 2008년부터 5년 동안 처방률이 2배 가량 급증해 2012년 약제치료율이 가장 높은 성분으로 집계됐다.
반면 알렌드로네이트 처방률은 2008년 인구 10만명 당 4115명으로 가장 높았으나 5년동안 32% 감소했다.
처방용법 별로는 주 1회 복용 경구제가 가장 많았고 월 1회 복용 경구제, 3개월 간격 주사제, 매일 복용 경구제, 연 1회 주사제 순이었다.
골다공증 골절을 경험한 환자가 골절 후 6개월 내 약제를 처방받은 비율은 36.9%에 그쳤다.
특히 골절 부위에 따라 척추가 57.7%로 약제 처방률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고관절 37.9%였다.
상대적으로 경미한 상완골(18.8%)과 손목(18.7%) 골절 환자가 약제를 처방받은 비율은 낮았다.
장선미 교수는 "골다공증은 골절의 주요 위험인자인데다 골절이 발생한 경우 재골절 위험이 급증한다"며 "골절에 따른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골다공증 골절 환자를 대상으로 약제치료율을 높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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