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돌, 품목 스위치 본격화…복합제도 '블록버스터'
- 가인호
- 2015-12-10 0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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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돌플러스 3분기 누적 80억, 명인 '이가탄'도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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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발매한 복합제 인사돌플러스가 올해 3분기까지 80억원대 실적(ims 기준)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등극을 예약했기 때문이다.
데일리팜이 9일 주요 잇몸치료제 일반약과 치약형 잇몸치료제 실적(3분기 누적, IMS데이터)을 분석한 결과 동국제약 인사돌(인사돌플러스)은 312억원대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실적이 약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돌군은 지난해 하반기 복합제 론칭 등 품목 스위치가 병행됐다는 점에서 올해는 매출 확대를 위한 조정기로 인식된다.
이런 가운데 인사돌 플러스의 시장 반응은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복합제는 3분기까지 78억원대 실적을 올리며 지난해 대비 250% 성장했다.
통상적으로 IMS는 패널 요양기관이 공급업체로부터 받은 약품 유통(구매)자료를 토대로 하고 있어 실제 매출 보다 더 적게 실적이 잡힌다는 점에서 '인사돌 복합제' 실제 매출은 더 클 것으로 관측된다.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에 '후박나무' 추출물을 새로 추가해 이를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함으로써 기존 잇몸약보다 효과를 강화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서울대 치과대학 치주과학연구팀과 충남대 약학대학 생약연구팀, 동국제약 리서치센터의 산학협동을 통해 개발된 품목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명인제약 이가탄의 상승세도 주목된다. 지난 2010년 '이가탄F'로 리뉴얼 한 이 제품은 3분기까지 160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14%대 성장을 이끌었다. 이가탄 역시 실제 매출은 이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
1991년 국내 시판 이후 23년차를 맞고 있는 이가탄은 이가탄F로 주요 성분함량을 2배 보강하고 1회 1캡슐로 복용을 간편화 시킨 특장점과 대중광고 효과를 통해 인사돌을 꾸준히 추격중이다.
이 제품은 4가지 주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제로 각 성분들이 서로 상승효과를 발현한다.
붓고, 시리고, 피나는 잇몸병의 여러 증상을 완화시키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손상된 잇몸 조직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스케일링, 임플란트 등 치과치료와 함께 복용하면 더욱 효과가 좋은 잇몸질환 치료제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치약형 잇몸치료제 시장도 변화를 맞고 있다. 동화약품이 마케팅하고 있는 잇치는 지난해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등극한 이후 꾸준함을 보이며 파로돈탁스를 크게 따돌리고 있다.
잇치의 올 3분기 누적 실적은 IMS 기준으로 48억원이지만, 실제 매출은 이보다 더 클것으로 보인다.
잇치는 지난해 첫 블록버스터 등극 이후 꾸준한 대중광고와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광동제약이 마케팅하고 있는 파로돈탁스는 23억원대 3분기 누적실적으로 30%이상 매출이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잇치와 파로돈탁스 매출 격차는 2배 이상으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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