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병 줄기세포약 '바스코스템' 희귀의약품 재도전
- 이정환
- 2015-12-10 11:23:5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10일 식약처에 희귀약 지정 재신청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바스코스템은 지난 11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치료허가를 받아 주목된 바 있다. 현재 일본 내 니시하라클리닉에서 버거병, 당뇨족부궤양을 포함하는 중증하지허혈 재생의료가 진행중이다.
국내에서도 바스코스템은 지난 6월경 식약처에 희귀의약품 지정을 신청했지만, 두 차례 자료보완 요청과 검토기간 연장이 결정되자 자진취하했었다.
바이오스타 측은 새로운 의학적 증거를 보강해 희귀약 지정에 재차 도전한 뒤 국내 의약품 허가로 해외환자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스타는 임상 1ㆍ2상 완료 후 2년 이상의 추적조사 결과, 임상 참여했던 대상자 모두 아무 부작용이 없고 사진절단이 진행된 환자도 전혀 없었으며, 진통제를 포함한 버거병 관련 의약품을 끊게 되었음을 확인해 희귀약 지정요건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중이다.
희귀약으로 지정될 시 임상2상만으로도 품목허가가 가능해지고 3상은 조건부로 진행되는 만큼 바스코스템의 의약품으로서 시판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바이오스타 라정찬 원장은 "사람이 하는 일이 흠이 없이 완전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희귀의약품 지정제도의 취지에 따라 전문적 검토와 함께 환자의 건강과 국가 이익도 고려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바스코스템이 실용화되면 해외 환자를 우리나라로 적극 유치해 국부창출 및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난 수년간 받아왔던 해외원정시술의 오해를 말끔히 불식시키겠다"고 밝혔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또 창고형' 광주 2곳 개설 움직임…대형마트에도 입점
- 2보령, 6개월새 5배 뛴 바이젠셀 지분 절반 매각
- 3환자 6% 줄었는데 진료건수 60% 증가...소청과의 역설
- 4충북 국립소방병원 진료 시작...약국은 2곳 개업
- 5연말 절세 전략만으론 부족…약국 세무조사 리스크 커진다
- 6에임드, 상장 3주 만에 몸값 6배↑…유한 평가액 1천억 돌파
- 7위탁 제네릭 5년새 94%↓...규제 강화에 진입 억제
- 8동아ST, 로봇수술 '베르시우스' 허가 신청…중소병원 공략 시동
- 9또 터진 의료인 흉기 협박 범죄...의협 "강력한 처벌해야"
- 10PNH 신약 속속 추가…기전·투여 편의성 경쟁구도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