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1-01 03:41:35 기준
  • 약가인하
  • 일반약
  • 건강기능식품
  • #HT
  • 권영희 회장
  • #염
  • 약국
  • 규제
  • 등재

다이이찌산쿄 NOAC '릭시아나', 대웅제약과 판매

  • 어윤호
  • 2015-12-22 10:27:37
  • NOAC 경쟁 4파전 예고…"올메텍 신화 이어 갈 것"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왼쪽)과 김대중 한국다이이찌산쿄 사장
[데일리팜 어윤호기자] 네번째 신규경구용항응고제(NOAC, New Oral Anti-Coagulant) '릭시아나(에독사반)'가 대웅제약을 앞세워 본격 경쟁에 돌입한다.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은 경구용 항응고제 릭시아나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릭시아나의 영업과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60mg, 30mg, 15mg 세 가지 용량으로 2016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릭시아나의 적응증은 항응고제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비판막성 심방세동(AF)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감소'와 '심재성 정맥혈전증(DVT) 및 폐색전증(PE) 환자의 정맥색전혈전증 재발 억제'이다.

AF 적응증의 경우 ENGAGE AF-TIMI48, VTE 적응증은 Hokusai-VTE 연구가 허가의 배경이 됐다. 특히 AF 관련 연구는 2.8년 동안 2만1105명의 환자가 참여했는데, 이는 NOAC제제 관련 연구중 최대 규모다.

국내에는 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다비가트란)', 바이엘의 '자렐토(리바록사반)', BMS의 '엘리퀴스(아픽사반)' 등 NOAC제제가 허가돼 있다. 릭시아나는 이중 자렐토와 엘리키스와 같은 Xa인자억제제로 1일1회 용법이다.

릭시아나의 보험 급여는 비판막성 심방 세동 환자 중 뇌졸중 위험 2점 이상인 환자에게는 지속적으로 인정되고 정맥혈전증 환자에게 6개월간 인정된다.

김대중 한국다이이찌산쿄 사장은 "회사는 순환기 전문 제약회사로서 올메사탄 패밀리부터 이어온 대웅제약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릭시아나 역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