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세계 최초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 허가"
- 최은택
- 2015-12-24 19: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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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사업단-SK케미칼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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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사업단과 SK케미칼이 공동 개발한 4가 독감 예방 백신 '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시린지'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은 기존 유정란 방식과 달리 계란을 사용하지 않고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해 백신을 생산한다. 따라서 항생제나 보존제를 투여할 필요가 없고, 계란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도 접종 가능하다. 또 생산까지 기간이 유정란 방식보다 절반 이하로 짧아 신종플루 같은 변종 독감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기존 3가에 B형 바이러스주 1종이 추가된 4가 백신은 A형 2종과 B형 2종 등 사람에게 주로 유행하는 4종의 독감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에선 독감의 위험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4가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이로써 4가와 세포배양 기술을 최초로 접목한 '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시린지'는 이번 시판 허가로 내년부터 접종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SK케미칼은 이를 통해 올해 출시돼 국내 시장에 안착한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여세를 4가로 이어가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2011년 7월부터 세포배양 3가 및 4가 백신 개발을 위해 SK케미칼에 총 70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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