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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엄마·아빠가 병원장이면 MR은 VVIP 대우

  • 영상뉴스팀
  • 2016-02-15 06:14:58
  • [카드뉴스] 영업사원들이 말하는 금·은·흙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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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업계 이슈와 사건·사고를 카드로 정리해 보는 카드뉴스입니다.

제약영업에서도 가정환경에 따른 계층(신분)구분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흔히 말하는 금수저·은수저·흙수저를 말하는 건데요.

씁씁하지만 없다고는 할 수 없는 '스푼 그레이드(spoon grade)' 지금 카드뉴스로 만나 보시죠.

[1번 카드] 제약영업 사원으로서 최고의 금수저는 뭘까요? 바로 의사 부모님을 둔 것이랍니다. 왜냐구요? 큰 공을 들이지 않아도 기본 처방실적은 거두니까요.

[2번 카드] 금수저도 성골과 진골로 나뉩니다. 부모님이 준종합병원 원장이거나 대형병원 키닥터라면 성골 대우를 받습니다. 그중에서도 내분비내과나 순환기내과가 베스트 중에 베스트라는군요. 핵의학과는 좀….

[3번 카드] 클리닉 원장을 부모님으로 둔 영업사원도 진골 대우를 받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식약처나 복지부 등 연관 기관의 고위공무원을 아빠 엄마로 가진 영업사원도 특별한 대우를 받습니다.

[4번 카드] 이들 금수저 영업사원은 PM 발탁률도 높습니다. 영업현장에 있다가 대관, 기획업무로 전진 배치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5번 카드] 약사 출신 영업사원은 은수저에 해당합니다. 전문지식과 커리어를 바탕으로 현장을 뛰다 PM으로 발령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6번 카드] 집안의 경제력이 빵빵한 영업사원도 은수저 대접을 받습니다. 이 경우는 ETC에서 두드러진 경향을 보이는데요. 아무리 자비라도 활동비 여력이 많으면 유리하겠죠.

[7번 뉴스] 영업사원들이 말하는 흙수저는 브랜드네임이 약한 제약사의 일반의약품 담당 영업사원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8번 카드] 스푼 그레이드는 사람 사는 곳이라면 어디든 존재합니다. 하지만 희망과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엽업사원에게 이것은 넘을 수 있는 작은 벽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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