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입식서 쌍방향으로"…약사 공부법이 진화한다
- 김지은
- 2016-04-02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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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블로그 등에서 정보 교류...스마트폰 사용 확대와도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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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의 공부 방법이 진화하고 있다.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쌍방향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31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페이스북, 카카오톡, 밴드 등 SNS에서 소통하며 공부하는 약사들이 늘고 있다.
특정 주제를 정해 채팅방을 만들어 각자 자신이 공부한 것이나 알게 된 정보를 게재하면 다른 약사들이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이다.
이에 더해 어느 분야에 정통하거나 전문인 약사가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정기적으로 주제를 정해 글을 게재하면 해당 내용을 많은 동료 약사들이 참고하기도 한다.
의문이 있는 부분은 댓글을 달거나 쪽지를 보내면 해당 약사들이 실시간으로 답변해 지역,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평소 알지 못했던 내용 등을 소통하며 알아가는 것이다.
SNS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모임 중 하나가 '실전임상영양약학회'이다. 약사와건강을 운영 중인 서정민 약사가 주축이 된 모임은 네이버 밴드 상에서 하루에도 약사들이 올린 수십 건의 글이 게재된다.

서정민 약사는 "밴드 운영한 지 6개월이 됐는데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약사들이 활발하게 참여할 줄은 몰랐다"며 "어찌 보면 약사는 모두 교육자일 수 있는데 SNS 공간을 통해 자유롭게 자신의 약국 경영 상황이나 제품 판매 노하우, 지식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배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 공간을 활용해 동료 약사들과 학습하는 환경을 조성해 가는 스타 약사들과 단체도 있다.
약국 한방에 대한 블로글 글을 지속해서 게재하고 있는 배현 약사나 일본 OTC 등을 국내 환경에 맞춰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에서 설명 중인 이현정 약사 등이 그들이다.
최근 홈페이지를 오픈한 어여모(어린이 여성건강을 위한 약사모임)의 경우 그동안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며 어린이, 여성 건강 관련 약국 상담 노하우 등을 회원 약사들이 공유했다. 현재 1200여 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정보를 나누며 활동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공부 방법 변화 이유 중 하나로 스마트폰의 발달을 꼽았다. 시간, 공간적 제약이 많은 약국 업무 중에도 스마트폰을 활용하며 자유롭게 인터넷이나 SNS 활동 등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약국 체인 관계자는 "약국 특성상 외부 강의를 듣기도, 약국 업무 중 인터넷 하기도 쉽지 않은데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자신들만의 공간을 만드는 약사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며 "약국의 경우 극도로 폐쇄적인 성격이 강했는데 환경이 어려워지면서부터 혼자보다는 같이 잘 해보자는 생각도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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