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메드, 프레드니솔론 점안액 재출시
- 이탁순
- 2016-05-03 09: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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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유일 공급품목 품절상황...처방현장 요청 따라 비급여 판매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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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메드제약은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성분의 점안액 '옵타란점안액'을 오는 6월 재출시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해당 제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되고 있던 한국앨러간의 '프레드포르테점안액'이 내년 상반기까지 장기 품절이 공지됨에 따라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유니메드제약은 일선 병원들의 요청으로 그동안 판매중단됐던 '옵타란점안액'을 재출시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원료원이 확보돼 5월 셋째주부터 생산에 돌입, 빠르면 6월말부터는 정상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병당 140원의 보험약가로는 부자재값도 충당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비급여로 판매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옵티란점안액은 2007년 당시 보험약가가 ml당 28원으로 인하돼, 제조원가가 200%를 초과해 어쩔 수 없이 판매를 중단했던 품목"이라며 "현재 물가 상승률로는 제조원가를 300% 초과하지만, 안과 의료진들이 요청으로 이번에 재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레드니솔론 성분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s) 제제로 오랫동안 사용돼 왔다. 수술 후 광범위한 염증 억제와 특히 포도막염에서 효과가 좋아 타 성분 대체가 어려운 품목이기도 하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저렴한 약가가 발목잡혀 앨러간이 수입하는 '프레드포르테점안액'만 판매돼 공급물량 부족에 시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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