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스위스 제약 유통업체 인수...300억 투자
- 차지현
- 2024-11-15 08:42:27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셀트리온 헝가리 법인, 아이콘 인수
- 현지 유통망 확보, 빠른 직판 성과 기대
- AD
- 오토팩의 변화, 30분의 약사님 먼저 체험해보세요
- 신청하기
[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셀트리온은 스위스 제약 유통사인 아이콘(iQone Healthcare Switzerland)을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스위스 현지 의약품 직판에 본격 착수한다. 아이콘 인수 절차는 이달 완료됐다. 인수 대금은 한화로 약 300억원 규모다. 업무 효율성 및 마케팅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셀트리온 헝가리 법인에서 인수하고 아이콘은 자회사 형태로 편입되는 구조다. 스위스는 높은 생활 수준을 바탕으로 인구 수 대비 비교적 큰 규모의 제약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또 높은 약가로 인해 매출 확대 잠재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스위스는 약 1700억원 규모의 인플릭시맙 시장을 비롯해 아달리무맙 1,650억원, 리툭시맙 500억원 등 셀트리온 주요 제품들의 안정적인 매출 성과를 이끌 시장 환경을 갖추고 있다. 아이콘이 현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기업 중 하나라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아이콘은 지난해 매출 2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57% 성장한 수치다. 지난 2016년부터 셀트리온의 스위스 유통 파트너사로서 회사 제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도 갖췄다.
셀트리온은 이번 아이콘 인수를 통해 이미 구축된 현지 유통망과 전문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직판 성과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셀트리온 제품 외에도 아이콘에서 자체적으로 도입한 제품들의 판권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스위스 내 셀트리온 제품의 처방 확대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올 2분기 기준 스위스에서 램시마 제품군(IV& 8729;SC)은 61%(IQVIA)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아이콘의 영업 강점과 브랜드 인지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직판 체제를 통해 탄력적인 가격 정책이 더해지는 만큼 판매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민혁 셀트리온 유럽사업본부 담당장은 "오랜 기간 스위스에서 손발을 맞춰온 아이콘을 성공적으로 인수하면서 과도한 시간 소요 없이 영업 활동에 지장이 없는 안전한 방향으로 직판 전환이 이뤄지게 돼 더욱 빠르게 처방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국산 GLP-1 '에페' 허가…마운자로·위고비와 비교해보니
- 2정은경 장관, 비대면 약 배송 속도조절 시사…"직능의견 수렴"
- 3병원 이전으로 약국 매출 타격…법원 "약정된 권리금 줘야"
- 4닥터나우, 처방전·진료증상 '마케팅 활용 동의' 추진 논란
- 5'에페'가 연 국산 비만약 시대…후발주자 제형 차별화 승부
- 6수원고법, 동구바이오 GMP 취소 처분 '효력 정지' 결정
- 7마더스제약, IPO 예심 통과…수익성·신약개발로 몸값 높인다
- 8대원제약, 에스디생명공학 정상화 의지…"상폐돼도 경영 지속"
- 9비만치료제 60% 병의원 공급되는데 복지부 실태조사 0건
- 10수면유도제 대량 구매에 비약사 판매…창고형약국 국감 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