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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 해외수출 지원"

  • 이정환
  • 2016-05-18 15:08:24
  • 산업계엔 창의적 아이디어·적극 R&D로 좋은 제품 개발 당부

박근혜 대통령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규제지원을 당부중이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개발 초기부터 허가에 이르기까지 세계시장 진출을 염두하고 글로벌 경쟁력 키워야 한다. 관계부처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규제완화를 실시하고 수출국 규제정보·인허가 컨설팅 등 우리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꼭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라."

박근혜 대통령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의료제품 관련 부처에 국산 의약품·의료기기 해외수출을 위한 글로벌 규제정책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연구개발에서부터 제품 허가까지 세계시장 진출을 타깃으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바이오헬스케어 규제혁신' 보고 직후 이같이 말했다.

국산 의료·병원 시스템 해외 수출 등 한국 의료산업 전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의약품·의료기기도 함께 수출역량이 강화돼 동반 성장해야 한다는 게 박 대통령의 견해다.

이날 손 식약처장은 바이오의약품과 첨단 의료기기에 대한 ▲제품화 밀착지원 ▲연구개발 규제개선 ▲시장진입 규제개선 노력으로 세계 수준 생태계를 구축, 오는 2020년까지 한국을 바이오헬스케어 7대강국으로 도약시킨다는 비전을 내놨다.

바이오의약품·첨단 의료기기 규제개혁안을 보고중인 손문기 식약처장.
손 처장은 "지난주 식약처의 전주기 밀착지원 신약허가제도에 따라 한미약품의 폐암표적항암제 올리타정이 개발 8년만에 27번째 국산신약으로 허가됐다"며 "앞으로도 과감하고 선제적인 규제혁신으로 바이오의약품 7대강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 처장 보고 직후 박 대통령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타 산업보다 특히 더 개발 초기부터 허가까지 세계시장 진출을 염두해야한다"며 "해외순방 시 병원 시스템이나 의료인력이 해외 진출할 수 있도록 기반을 지원해왔다. 이런 성과들이 의료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려면 의약품·의료기기도 글로벌 수출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관계부처는 세계 수준의 규제완화와 진출국 규제정보, 인허가 컨설팅 등 국내사가 해외로 나가는데 꼭 필요한 지원을 하라"며 "산업계도 창의적 아이디어와 적극 R&D 투자로 좋은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해달라. 현장 애로사항이 있으면 주저없이 정부에 건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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