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5-26 13:07:09 기준
  • 약가인하
  • 제약바이오
  • 기넥신
  • 콘테스트
  • 빈혈 치료제
  • 휴온스 당뇨 사업 연속혈당측정기
  • 옵티마
  • 첨단재생
  • 조원준
  • 비대면
컨퍼런스 광고

제약 약사 350명, 25일 대약 연수교육 참석

  • 김민건
  • 2016-05-25 17:47:57
  • 약사현안, 제약산업 전망 등 다양한 주제 강의 청취

25일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제1차 제조·수출입 업체 관리약사 교육을 약사들이 듣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제약유통위원회(직능발전연구원장 조선혜, 위원장 황상섭)는 25일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제1차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
이날 전국에서 모인 제약사 안전·제조·판매·수출입 관리약사 350여명은 제약업계 상황을 이해하고 업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 교육을 받았다. 연구개발, 시장전망, 특허관리 등 제조·판매,수출입 업무와 약사법·약사윤리 등 안전관리 분야였다.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도 행사장을 찾아 약사들을 격려했다. 조 회장은 정부가 도입하려는 화상투약기 등 정책에 대해 불만을 표하며 이 교육에 참여한 약사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오늘과 같은 관리약사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초석이 되어 약사회가 더욱 발전할 것이다"며 "자기개발을 통해 능력을 키우는 것이 현재 약사들에게 필요하며 의약품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산업발전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올해 교육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이전에는 없었던 약사현안 브리핑이었다. 첫 강의를 맡은 강봉윤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은 정부가 도입하려는 정책과 약사회가 처한 현안들에 대해 소개하며 앞으로는 약사의 운신폭이 좁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강봉윤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
강 위원장은 "구글이 알파고를 만든 이유가 인간을 이기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며 보건의료 활용이 목표다"며 "현재 인공지능이 일반의사의 90%수준까지 올라온 것으로 알고 있어 약 7년 후에는 더 많은 의료데이터를 입력받을 시 의사·약사 구분없이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근거로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테스트를 언급하며 인공지능은 오류가 한 건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영업자 고용비용 경감을 이유로 정부가 의약품 제조관리자 자격요건 완화를 진행 중인데 심각한 사안이라며 약사로 정해진 고용 조건을 지식을 가진 기술자로 확대해 생화학, 미생물학 등 전공자가 앞으로 관리약사 자리를 대체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약사들은 인간이기 때문에 때때로 실수가 생긴다며 원격화상투약기, 조제약택배, 알파고 등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10년 뒤에도 이 상태가 유지될 지 알 수 없다"며 약사들의 미래에 대해 걱정했다.

이외에 ▲정진현 교수(연세대 약대) '제약산업 R&D' ▲ 오영주 차장(톰슨로이터) '바이오제약시장의 전망'▲ 김지원 변리사(녹십자) '제약기업의 특허관리 전략' ▲ 최종희 보건산업진흥과장(복지부) '2016년 제약산업 육성정책' ▲ 이정석(전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약사제도 및 법령해설' ▲ 정호철 교수(이대 약대) '약사윤리' ▲ 조용진 교수(전 서울교대) '인문학 강좌'가 이어졌다.

(왼쪽부터) 정진현 교수, 오영주 차장, 김지원 변리사, 최종희 과장
한편 교육에 참석한 약사들 사이에서 원격화상투약기 도입에 대해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현재는 불안하다', '미래 약사를 위해서 도입하면 안된다' 등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다.

복지부로부터 교육을 위임 받은 제약유통위원회는 제조·수출입관리약사 연수교육을 다음달 6월 2차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올해 총 4회 개최될 예정이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