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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도시 감염병 대책 컨퍼런스…전문가 모인다

  • 이혜경
  • 2016-05-31 11:32:37
  • 6월 7일~8일 전문가들의 사례 공유

서울, 뉴욕, 델리, 도쿄, 마닐라, 방콕, 북경, 상해, 타이페이, 홍콩 등 세계 10개 대도시에서 감염병 퇴치 정책에 참여한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인다.

세계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제12회 아시아 대도시 감염병 대책 컨퍼런스를 통해 감염병 대응현황과 전략을 공유한다.

올해 주제는 '감염병 제로, 건강한 아시아'로, 오는 6월 7일에서 8일 양일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지역 감염병 퇴치 대책 프로젝트(CCIDA Project: Countermeasures to Combat Infectious Diseases in Asia) 회원국가의 국제행사가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대도시 간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대책을 세우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신종 재출현 감염병, 모기매개 감염병, 결핵, HIV/AIDS, 조직과 법령이란 세부주제로 ;아시아 지역 감염병 대책;을 심도 있게 다룬다.

7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시 메르스 극복의 교훈과 대응 방향(가제)'를 주제로 지난 메르스 발생 당시 우리시 감염병 대응과 그간의 위기관리 성과와 향후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전략을 소개하는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오전 세션에는 뉴욕시 보건국 부국장인 제이 바르마의 기조연설과 사스(SARS), 메르스(MERS)와 같은 신종 재출현 감염병 현황 및 전략을 주제로 서울, 북경, 홍콩, 상해의 감염병 사례와 경험을 들려주는 발표가 펼쳐진다.

8일에는 결핵 현황 및 전략, HIV/AIDS 현황 및 전략과 조직과 법령에 관한 회원도시의 발표가 계속된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적인 보건의료 석학들의 지혜를 나누고, 회원국 도시 간 우수한 정책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컨퍼런스에 직접 참여해 아시아 국가의 감염병 대책에 대한 소통을 통한 공감으로,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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