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약사 350여명 "화상투약기 결사 반대"
- 강신국
- 2016-06-12 12: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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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약, 연수교육장에서 결의대회 열고 정부정책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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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지역 약사들이 정부의 원격화상투약기 도입 시도를 강력 규탄했다.
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는 12일 오전 9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설약사 연수교육에 앞서 화상투약기 도입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약사 350여명은 이날 '국민 건강권 보호', '약국 공공성 확보'가 적힌 피켓을 들고 정부의 규제완화 시도에 강력 반발했다.
한일권 회장도 "약사회는 의약품의 화상투약기 판매나 조제약 택배 배송 등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이상한 정책들에 대해서는 단호히 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용운 약국위원장과 박남조 여약사위원장은 원격화상투약기 도입 중단을 촉구하는 구호를 회원약사들과 함께 제창하며 구제개혁 악법 저지 결의를 다졌다.



시약사회는 "정부가 국민 건강을 생각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원격 화상투약기 도입을 강행할 경우 약사들은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투사로서 결사 투쟁에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이어진 연수교육에서는 ▲상처치료 A to Z(이준 약사) ▲약학윤리(박혜경 성대약대 연구교수) ▲항암제 흐름과 최신경향(박정완 약사) ▲약국운영에 필요한 노무관리(현일섭 노무사) ▲SNS와 약국마케팅(정진혁 SNS베이커스 대표) ▲ENT질환-난청과 어지러움(정연훈 아주대의대 교수) ▲마약류 취급자 교육(권명희 장안구보건소 의약무관리팀장) 등이 소개됐다.
한편 한일권 회장은 회무방향 설명을 통해 "지난 3월 염태영 수원시장과 만나 4개구 보건소 약무담당자가 정기적으로 함께하는 약무심의위원회의 구성과 그동안 회원약국의 골칫거리였던 폐의약품 수거 TF팀 구성에합의했다"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에 옮기기 위해, 5월에 4개구 보건소와 개별 간담회를 갖고, 소장 이하 약무담당자까지 이해를 시키고 동의를 구했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최근 가장 문제시되는 단순 조제실수와 변경조제가 반드시 구분돼야 한다는 약사법 개정의 당위성을 대한약사회에 건의했다"며 "아울러 이사진을 동호회 회장들과 반장들로 대부분 선임해 약사회 집행부와 일반 회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 회장은 "오는 7월 복날을 맞아 60세 이상 원로 회원들과 함께하는 삼계탕데이와 늦 여름밤 30~40대 젊은 회원들과 함께하는 치맥 파티를 통해 신구세대 간 다양한 의견을 회무에 반영함는 등 회원 화합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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