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약 "원격 화상투약기 도입 강력 저지"
- 강신국
- 2016-06-20 21: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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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교육장서 규제개혁 악법 저지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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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사회는 연수교육에 앞서 원격 화상투약기 저지 결의대회도 개최했다.
전경준 회장은 약업계 빅 이슈로 떠오른 원격화상투약기, 조제약 택배, 온라인약국 등 현안에 대해 경과보고를 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전 회원이 총력을 모아 함께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약사회 회원약사들은 성명서 낭독과 구호제창을 통해 경제 논리와 규제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약사직능과 국민건강권을 위협하는 화상투약기 도입과 조제약 택배 반대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어 연수교육에서는 강동경희대병원 정경주 조제팀장의 '뇌졸중의 약물요법', 장수미 약사의 '천식, COPD 및 흡입기 사용교육', 황해평 약사의 '부작용 보고 방법 및 활성화 방안', 이학준 강사의 '영화로 만나는 스포츠' 정원용 약사의 '마그네슘 파헤치기', 오성곤 약사의 '혈액순환제' 등이 소개됐다.
정부는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수용하기로 한 화상투약기 도입을 즉각 중단하라. 정부는 규제개혁, 신사업투자활성화란 명목으로 국민보건의 대전제인 의약품의 대면판매를 외면하려 하고 있다. 국민 건강과 직결된 의약품은 안전한 사용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이는 약사와 환자간 책임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대면판매가 근간이다. 국민 편의성이란 포퓰리즘으로 포장한 시장의 논리로 원칙을 무시하고 뿌리가 흔들리는 소신 없는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선진의식이 뿌리내린 자국에서는 통하지 않자, 편법이 통하는 대한민국에서만 판매하여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 가습기살균제 사태에 다름 아니다. 무원칙 무소신의 정부, 기업이 국민에게 얼마나 엄청난 위해를 가할 수 있는지를 우리는 분노하며 똑똑히 지켜보았다. 국가는 국민의 생명을 어떠한 위해로부터도 안전하게 지켜줄 의무와 책임이 있다. 그러나 정부는 반성은 하지 않고 또다시 경제활성화와 편리함을 내세운 안전불감증 정책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정부는 화상투약기를 도입하여 대면판매의 대원칙을 무너뜨리고 조제약택배, 인터넷의약품판매, 안전상비약의 판매확대, 기업형 법인약국 그리고, 원격진료, 의료민영화, 민간의료보험까지 일련의 과정을 국민편의성이란 이름으로, 신사업투자활성화란 이름으로 시행하려 한다. 누구를 위한 편리이고 누구를 위한 사업인가? 이 이면에는 원칙을 무너뜨리고 얻어내는 누군가의 이익이 자리하고 있음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약사는 국민의 편에서 국민의 건강지킴이로써 정부의 기만적인 정책에 분노하며, 올바른 의약품정책을 수호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을 천명한다. 서울시 강동구약사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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