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토클락스,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에도 도전
- 안경진
- 2016-08-03 18: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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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르테조밉·덱사메타손 병용요법 3상임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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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는 1~3차에 걸친 치료 경험이 있고, 프로테아좀 억제제에 민감하거나 투여받은 적이 없는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베네토클락스와 보르테조밉, 덱사메타손 병용요법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3상 임상시험(NCT02755597)을 시작한다고 2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베네토클락스는 애브비와 로슈 그룹 계열사인 제넨테크가 공동개발 중인 약이다. 미국에서는 로슈와 제넨테크가 함께 판매하고 있으며, 이외 국가들에서는 애브비가 판매를 맡게 된다.
새롭게 진행되는 3상연구는 베네토클락스와 보르테조밉, 덱사메타손 병용투여군과 보르테조밉, 덱사메타손, 위약 투여군을 비교하는 형태로서, 240명의 환자가 참여한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에는 무진행생존기간(PFS)이, 2차 평가변수인 사전 지정 결과 측정값에는 전체생존기간(OS)과 객관적 반응률(ORR), 반응지속기간(DoR) 등의 유효성 및 안전성 지표 측정값이 포함된다.
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인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베네토클락스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전략을 가지고 다양한 악성 혈액종양에 대해 단독 또는 병용요법 등 여러 가지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3상임상은 베네토클락스의 최대 잠재력을 알아내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발골수종은 유병률이 두 번째로 높은 혈액암으로서, 골수의 형질세포에서 비롯된다. 골수의 형질세포에서 암이 발병하면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 종양을 유발하는 이상 단백질을 생성하게 되는데, 이러한 종양은 일반적으로 뼈에서 발생한다. 환자에게 여러 개의 형질 세포 종양이 있을 경우, 다발골수종으로 진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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